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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중국 4부 안양 은허박물관 마씨장원 서태우 한단 진시황출생지 신농씨 신농산 염제신농 김성곤 교수

EBS1세계테마기행중국고사유랑22024년 12월 30일~2025년 1월 2일  방영 4부. 고사성어 따라 한단으로   마지막의 첫 여정은 허난성 안양(安陽)의 은허박물관(殷墟博物館)에서 만난 갑골문(甲骨文)과 그에 얽힌 흥미진진한 일화를 통해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했습니다. 그 뒤 300여 년 역사의 특산 요리 따오커우닭구이(道口烧鸡. 도구소계)를 맛봅니다. 청나라 순치 시대에 황실 요리사가 만든 닭고기에서 유래되었으며, 베이징덕(페킹덕)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는 음식입니다.   그리고 청나라 시대 최고 권력을 행사했던 서태후(西太后. 1835~1908)가 다녀간 마씨의 저택 마씨장원(馬氏莊園)에서 가문의 성공 비결을 알아봅니다. 이어서 고사성어의 도시, 허베이성 한단(邯鄲)으로 갔습니다. 위나라와 조나..

2024. 12. 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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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중국 3부 싱타이 편작사 망당산 참사처 징승 오광의 난 싱타이협곡 잉탄촌 저우공산 김성곤

EBS1세계테마기행중국고사유랑22024년 12월 30일~2025년 1월 2일 방영 3부. 개벽開闢을 꿈꾸다   황제가 우물을 파서 백성이 모였다는 허베이성 싱타이(邢台. 형대)입니다. 긴 역사를 지닌 도시에서 가장 먼저 찾은 곳은 100년 된 노포입니다. 백년의 깊이가 느껴지는 납작빵 샤오빙(烧饼. 소병)과 옛날돼지고기볶음 라오차오러우(老炒肉. 노초육)를 맛봅니다. 본격적인 여정을 편작사(扁鵲祠)에서 시작합니다. 기사회생(起死回生)이라는 고사성어가 유래한 것이 바로 편작(扁鵲. B.C.401~B.C.310)입니다. 죽은 사람도 살릴 정도로 의술이 뛰어났던 것으로 알려진 명의 편작에 대해 알아봅니다.     또 다른 전설적인 인물을 찾아 상치우 망당산(芒碭山. 망탕산)으로 향했습니다. 해발 156.8m의 ..

2024. 12. 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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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중국 2부 보저우 화타 화주안 마비산 오금희 지하운병도 디컹위안 장공잔도 김성곤

EBS1세계테마기행중국고사유랑22024년 12월 30일~2025년 1월 2일  방영 2부. 삼국지부터 서유기까지   중국 전통 의학의 수도라 불리는 보저우(亳州. 박주)는 삼국지>에 나오는 화타(华佗. 145~ 208)의 고향입니다. 신이라 불린 명의, 화타를 만나러 화주안(华祖庵. 화조암)으로 향합니다. 약재 조제와 침술에 능했던 화타가 가장 뛰어난 면모를 보인 건 외과수술입니다.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연의>에서 독화살을 맞은 관우의 어깨를 수술해 준 이야기는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화타가 의술을 행하며 개발한 것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마취제인 마비산(痲沸散)입니다. 병의 근본적인 치료는 예방이라고 믿었던 화타입니다.   화타는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다섯 가지 동작, 오금희(五禽戏)를 만..

2024. 12. 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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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중국 1부 우공이산 타이항산맥 린저우 홍치취 꿔량동 왕샹옌 타오화구 김성곤

EBS1세계테마기행중국고사유랑22024년 12월 30일~2025년 1월 2일  방영  1부. 우공이산愚公移山의 기적    중국고사유랑 첫 여정은 타이항산맥(太行山脈. 태항산맥)을 따라 갑니다. 타이항산맥 동쪽 산기슭에 위치한 린저우(林州. 임주)는 지질학적으로 물을 저장하지 못해 예로부터 가뭄과 흉년에 시달린 곳입니다. 사람을 잡아먹었다는 인상식(人相食)의 기록이 있을 정도로 처절했던 역사를 종식시킨 것은 바로 물의 장성, 홍치취(红旗渠. 홍기거)입니다. 정부와 주민이 힘을 모아 망치와 정만으로 약 9년 만에 산을 깎고 암벽을 뚫어 인공 수로를 완성했습니다. 그 길이는 무려 1,500km. 현대판 우공이산(愚公移山)의 기적이라 불리는 기나긴 물길을 따라 걷습니다.      300여 명의 청년이 단합해 공..

2024. 12. 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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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선월이네 우리집이 생겼어요 제주도 선흘리 카라반 최성환 오가람 재즈 부부 가족

KBS1 인간극장선월이네 우리집이 생겼어요방영일 : 2024년 12월 30일~ 2025년 1월 3일6008회, 6009회, 6010회, 6011회, 6012회  푸른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에 둘러싸인 카라반에서 1년 넘게 거주중인 최성환(38세) 씨와 오가람(33세) 씨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 제주로 올 때는 둘이었지만 올 여름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아빠 최성환 씨는 선한 달이라는 선월이라는 시적인 이름도 지어줬습니다. 태어나 보니 선월이의 집은 카라반입니다. 40년도 넘은 집을 사서 1년 넘게 고치고 있다는 부부는 사실 재즈뮤지션 입니다.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인 최성환 씨와 재즈 보컬리스트 오가람 씨는 결혼 6년 동안 아기를 낳지 않겠다던 슈퍼 딩크족 부부였습니다. 부부는 서울에서 활발하게..

2024. 12. 2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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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2024 연말결선 특집 녹화일 촬영장소 초대가수 방청

KBS1전국노래자랑2024 연말결선 특집2024년 12월 29일 결방 12월 29일 예정이었던 KBS 1TV 전국노래자랑 2024 연말결선은 결방되었습니다. 전국노래자랑 2024 연말결선 방송시간은 총 120분입니다. KBS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의 녹화일은 12월 15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녹화장소 KBS홀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연말결선에는 김해시에서 온 9세 최연소 소녀부터 청양군 77세 농부인 최고령 참가자까지 전국 각지에서 펼쳐졌던 2024년 전국노래자랑 수상자들 중에서 치열한 예심을 거쳐서 선발된 총 17팀의 결선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전국노래자랑 2024년 연말결선 특집에서는 특별한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경남 거제편시 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G.O 택견공연단과 부산 광역시 부산진구편에서 장..

2024. 12. 2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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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300회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태권도 이슬람 사범 플로프 고려인 황만금

KBS1동네한바퀴재외동포 특집 2부작 중앙아시아를 가다 2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300회 2024년 12월 28일 방영 세계 최고의 사범을 꿈꾸는 우즈베키스탄 태권 청년  ‘태-권!’ 익숙하고 우렁찬 기합에 발걸음이 저절로 향했습니다. 소리의 근원지에서 마주한 건 태권도 도복을 입은 채 열 맞춰 선 우즈베키스탄 학생들과 그들을 지휘하는 이슬람(31) 씨입니다. 태권도의 인성 교육과 아름다운 동작의 매력에 빠져 그 길로 태권도를 배운 지 약 15년째입니다.   이제는 훌륭한 사범이 된 그는 한국에서 태권도로 석사 과정을 마치고, 자신과 같은 꿈을 꾸는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줄 정도로 진심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개최하는 대회에서도 상을 받는 실력이니 만족할 법도 한데, 목표는 더 높습니다. 세계 최고의..

2024. 12. 2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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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300회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돼지갈비 고려인 진따치아나 한국무용 모란봉앙상블

KBS1동네한바퀴재외동포 특집 2부작 중앙아시아를 가다 2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300회 2024년 12월 28일 방영 한국의 얼을 지키는 재외동포 무용가, 고려인 4세 진 따치아나  학교 주변을 걷다 한복을 입은 채 장구를 멘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타슈켄트에서 웬 장구인가 싶어 궁금함에 그들을 따라간 곳에서 ‘아리랑’이 들려옵니다. 노래에 맞춰 우리의 전통춤을 추는 무용단 과, 단장인 고려인 4세 진 따치아나(36) 씨를 만났습니다. 예술가였던 부모님 곁에서 어릴 때부터 우리 음악을 접하며 자랐다는 그녀는 어쩌면 너무도 자연스럽게 전통춤을 추는 무용단의 단장이 되었습니다.   운영 자금이 부족해 한국 상점도 함께 하고 있지만, 직접 가르친 학생들이 무대에서 전통춤을 출 때면 벅차오른다는 따치아나 씨입니..

2024. 12. 2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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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300회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추억의 빵집 박인혜 초르수 바자르 시장

KBS1동네한바퀴재외동포 특집 2부작 중앙아시아를 가다 2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300회 2024년 12월 28일 방영 한국의 정으로 만든다! 재외동포 박인혜 씨의 추억의 빵  유행을 따라 화려한 외국 디저트가 유행하는 요즈음, 한국에서도 보기 어려운 빵을 타슈켄트에서 만났습니다. 가게 앞 입간판에 크게 적힌 익숙한 한글에 홀린 듯이 들어간 내부에는 포슬포슬 오색경단에 바나나 빵까지 진열돼 있습니다. 이제는 '추억'이라고 불릴 법한 빵과 떡을 만드는 박인혜(53) 씨가 이곳의 주인입니다. 현지인 이웃이 전해준 수제 쿠키를 맛본 것이 계기가 되어 빵집을 열었다는 인혜 씨입니다.   가게를 운영하며 억울하게 재판을 받는 등 고난도 많았지만 한국 빵과 우즈베키스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버텼습니다. 그녀의 푸근한..

2024. 12. 27.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