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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독일 2부 톰소여의 모험 검은숲 뻐꾸기시계 뮌스터마르크 프라이부르크할아버지 전나무 불빛축제 김원호

EBS1세계테마기행이채로 다채로운 독일2024년 9월 30일~2024년 10월 3일 방영 2부. 검은숲으로 갈까요?  톰 소여의 모험>으로 유명한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독일 남서부 검은숲을 여행하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검은숲에 들어오면 10분 만에 시간을 잊어버리고 20분이면 세상을 잊어버리게 된다.’ 서울 면적의 10배에 달하는 광대한 삼림지대 검은숲은, 나무들이 너무 울창해 햇빛을 가린다고 해 슈바르츠발트(Schwarzwald), 검은숲으로 불립니다. 검은숲 여행의 관문 도시 프라이부르크(Freiburg)는 언제나 활기찬 아침 시장 뮌스터마르크트(Münstermarkt)의 별미 랑에 로테(Lange Rote)를 맛볼 수 있습니다.    시장 한가운데 우뚝 솟아 있는 프라이부르크 대성당(Freibur..

2024. 9. 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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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독일 1부 와인 모젤 라인강 포르타 니그라 리슬링 와인 피스포트 뤼데스하임 김원호

EBS1세계테마기행 이채로 다채로운 독일 2024년 9월 30일~2024년 10월 3일 방영 1부. 와인 향 따라 모젤·라인  ‘맛없는 와인을 마시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는 괴테의 말을 떠올리며 독일 와인 전문가의 첫 여정은 모젤강과 라인강에 흐르는 포도 향기를 따라갔습니다. 독일 와인의 역사는 2천 년 전, 로마제국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모젤강(Mosel) 인근에 자리한 도시 트리어(Trier)는 고대 로마제국이 독일 땅에 처음 발을 디디고 건설한 도시입니다. 구시가에 모여 있는 로마 시대 건축물 중 대표적인 포르타 니그라(Porta Nigra)입니다.    적을 방어하기 위해 건설된 성벽과 성문으로 지금도 트리어의 길목을 지키고 있습니다. 트리어 구시가를 걷다 보면 눈에 띄는 거리 와인 노점 바인..

2024. 9. 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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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장흥군편 녹화일 촬영장소 초대가수 전종혁 양지원 미스김 배일호 현숙

KBS1전국노래자랑전라남도 장흥군2090회 2024년 9월 29일 방영 MC남희석이 진행하는 전국노래자랑 9월 29일편은 전남 장흥군편입니다. 전국노래자랑 시청률은 지난주 6.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습니다. 전국노래자랑 장흥군편의 본선 녹화장소는 장흥 실내체육관입니다. 녹화일은 6월 29일 토요일 오후 3시였습니다.    전국노래자랑 전남 장흥군편 초대가수는 배일호, 현숙, 미스김, 양지원, 전종혁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현숙은 '사랑은 달달하게', 트롯계의 마이클 잭슨인 양지원은 '배배꼬였네', 미스김은 '될 놈', 축구선수 출신 가수인 전종혁은 '본전치기'를 불렀습니다. 마지막 초대가수 무대에는 가수 배일호가 '아우야'를 불렀습니다.      전국노래자랑 장흥군편에는 장흥 ..

2024. 9. 2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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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인생은 아름다워라' 충남 부여 75년 노부부 감나무골 박철순 김옥윤

KBS1 인간극장인생은 아름다워라방영일 : 2024년 9월 30일~ 2024년 10월 4일5943회, 5944회, 5945회, 5946회, 5947회  충청남도 부여군에는 감나무가 많아 감나무골이라고 불리는 마을에 75년째 해로중인 박철순 (96세) 할아버지와 김옥윤(94세) 할머니가 살고 있습니다. 김옥윤 박철순 부부는 스물한살, 열아홉에 부부의 연을 맺었고, 총각 시절 철순 할아버지가 직접 지어둔 집에서 딸 넷과 아들 넷 8남매와 시댁 식구까지 복작대며 살았습니다. 그 집에는 이제 박철순, 김옥윤 부부만이 남아있습니다.  손도 한 번 잡아보지 않고 부부의 연을 맺은 부부는 느릿느릿 이른 아침부터 부부의 일상이 시작됩니다. 가을볕 내리는 마당에 자식들에게 고루 나누어줄 참깨가 바짝 마르고 있고, 다리가..

2024. 9. 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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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288회 광주 곤지암 노곡천변 한옥 발효 미국식 바비큐 궁뜰 맛있는 발효밥상

KBS1동네한바퀴장하다 내 인생 경기도 광주 288회 2024년 9월 28일 방영 발효전문가가 만드는 미국식 바비큐 밥상  곤지암 노곡천변 옆 한옥 마당에는 100여 개의 발효 장독대가 있다. 된장, 간장, 효소, 식초 등 발효에 푹 빠져 10년 넘게 발효를 공부 중인 김진필 씨의 보물단지다. 24년 전 피자집으로 요식업을 시작한 진필 씨는 피자 사업 흥행을 끝으로 시작한 사업마다 실패, 인생의 내리막을 걸었다는데. 마지막 도전을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동네에 버려진 한옥이었던 폐허의 풀 한 포기, 돌담에 돌 하나하나까지 직접 가꾸어 지금의 모습으로 일구어냈다.    정성으로 일군 한옥에서 15년 요식업의 내공을 발휘해 장을 이용한 한정식과 식초와 효소를 이용해 만든 미국식 바비큐 등 색다른 메뉴를 ..

2024. 9. 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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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288회 광주 퇴촌 토마토 요리 전문점 퇴촌토마 얼굴박물관 김정옥 관장

KBS1동네한바퀴장하다 내 인생 경기도 광주 288회 2024년 9월 28일 방영 토마토의 변신은 끝이 없다! 토마토 요리 전문점   팔당호를 품고 있는 광주 퇴촌은 1970년대부터 개발 제한과 상수원 보호를 위해 화학 농약 사용이 금지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인공수정이 아닌 벌을 이용한 자연수정을 통해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고 합니다. 팔당호 앞에는 이 명품 토마토를 더 맛있고 건강하게 만드는 토마토 요리 전문점이 있습니다. 수분이 많은 토마토로 밥을 짓고 칼국수, 묵사발까지 만듭니다.   요리의 응용과 기술이 남다른 김응요 씨는 원래 20년간 프로그래머로 일하던 개발자였습니다. 그러나 2000년대 초 PC의 개발로 인해 미래 비전이 없다고 판단하고 불혹의 나이에 요리로 인생의 변화구를 던졌습니다. 김응..

2024. 9. 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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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288회 광주 퇴촌 멕시칸 타코 문로스코 라타케리아 타코의 짜맞춤가구 퇴촌목수 카페딥포레 이진호

KBS1동네한바퀴장하다 내 인생 경기도 광주 288회 2024년 9월 28일 방영 이민 1세대의 인생 음식, 멕시칸 타코집  퇴촌면 한적한 거리에 한옥을 멕시코 소품들로 꾸민 이색 타코 전문점이 있습니다. 1976년 아버지를 따라 LA로 떠난 이민 1세대 문로스코 씨가 5년 전 차린 곳입니다. 어릴 때부터 저렴한 음식이었던 타코를 자주 접하고 부모님이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타코까지 손수 만들며 타코는 로스코 씨의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소울 푸드가 되었습니다.   타코 가게를 여는 게 마지막 꿈이었던 로스코 씨는 결국 10년 전 고향 한국으로 돌아와 꿈을 펼쳤습니다. 그 열정이 타코에 녹아있어서인지 평생 농사만 짓던 동네 어르신부터 멀리 타 지역에서도 손님들이 찾아옵니다. 가게를 찾아오는 누구..

2024. 9. 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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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288회 경기도 광주 팔당호 능평동 인형 버선 베일 한복공방 발칙한향단이

KBS1동네한바퀴장하다 내 인생 경기도 광주 288회 2024년 9월 28일 방영 광주산맥 품 안에 안겨있는 경기도 광주시는 한강의 지류인 경안천과 곤지암천 도시를 가로질러 흐르고 북쪽으로는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팔당호가 조용히 고여 있습니다. 그래서 수도권에서 가장 맑은 산과 물을 품고 자연과 더불어, 자연과 닮아가며 사는 도시니다. 동네지기 이만기와 함께 동네 한 바퀴 288번째 여정은 청정 자연을 양분 삼아 다양한 사람들이 뿌리박고 사는 사람들을 만나러 떠났습니다. 수도권의 젖줄 팔당호 따라 걷는 길   팔당호는 1973년 남한강과 북한강, 경안천 세 물길이 모이는 합류부에 팔당댐을 건설하면서 생긴 인공호수입니다. 수도권 사람들의 식수와 상수원을 담당하며 호수 주변으로 빼어난 주변 경관은 뭇 ..

2024. 9. 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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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672회 구례 토지면 피아골 초피 산메기짜글이 이정운 당치민박산장

KBS1한국인의 밥상쉼, 맛의 느낌표 우리는 숲에 산다672회 2024년 9월 26일 방영내 어린 날의 숲, 추억을 품다 –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전라남도 구례군의 피아골은 해발 800m가 넘는 깊숙한 산골짜기입니다. 피아골에서 40년 넘게 고향의 옛집을 지키며 사는 부부가 있습니다. 밤에는 산메기 낚시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낮에는 초피열매를 따느라 산을 누비며 사는 남편 이정운 씨는 어린 시절 매일 누비며 살던 그 숲의 냄새가 그리워 다시 고향에 돌아왔습니다. 도시에 살고 싶었다는 아내 박재숙 씨는 지리산 남자를 만나 적응하며 사는 동안 그새 산사람이 다 됐습니다.     오가는 사람 하나 없는 산중에 밥집을 열고 사람들을 만나며 산다는 부부의 식당의 맛을 내는 최고의 양념이 초피입니다. 알싸하..

2024. 9. 25.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