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동네한바퀴
장하다 내 인생 경기도 광주
288회 2024년 9월 28일 방영
광주산맥 품 안에 안겨있는 경기도 광주시는 한강의 지류인 경안천과 곤지암천 도시를 가로질러 흐르고 북쪽으로는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팔당호가 조용히 고여 있습니다. 그래서 수도권에서 가장 맑은 산과 물을 품고 자연과 더불어, 자연과 닮아가며 사는 도시니다. 동네지기 이만기와 함께 동네 한 바퀴 288번째 여정은 청정 자연을 양분 삼아 다양한 사람들이 뿌리박고 사는 사람들을 만나러 떠났습니다.
수도권의 젖줄 팔당호 따라 걷는 길
팔당호는 1973년 남한강과 북한강, 경안천 세 물길이 모이는 합류부에 팔당댐을 건설하면서 생긴 인공호수입니다. 수도권 사람들의 식수와 상수원을 담당하며 호수 주변으로 빼어난 주변 경관은 뭇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이끌었습니다.
사계마다 계절의 색이 흠뻑 물든 팔당호를 끌어안고 걷는 팔당호반둘레길과 광주 남종면과 양평을 잇던 수청나루의 풍경 또한 광주의 호반을 느끼기 충분합니다. 그중에서도 한강의 푸른 물이 여울져 있다는 뜻인 수청리 나루터의 수령 300년 이상의 느티나무를 만나 광주시민을 지켜온 오랜 세월을 눈에 담아보았습니다.
팔당호
위치 주소 :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문의 : 031-8008-8920
전통과 미래를 잇는 한복 공방의 슈퍼우먼들
능평동의 주택가 사이 작은 공방에는 큰 꿈을 품고 한복을 짓는 두 여성이 있다. 누군가는 전통을 이어야 한다고, 기꺼이 집에서 나와 바늘을 잡은 3남매의 어머니들이다. 결혼과 출산 이후 경력 단절된 이영림, 오연옥 씨는 3남매를 키운다는 공통점과 한복에 대한 열의로 11살 나이 차를 극복하며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인형 한복부터 생활 한복까지,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복을 재해석하며 기발한 한복 소품들에 도전. 코로나19 팬데믹에 만든 페이스 베일과 시스루 홑버선, 도포 코트 등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한복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육아를 병행하면서도 감각적인 한복을 만들고 있는 오늘날의 한복과 슈퍼우먼들을 만나본다.
발칙한향단이
위치 주소 : 경기 광주시 오포로 127-19 한복공방깁다
전화 연락처 : 031-767-5000
https://www.instagram.com/hyangdani2019/
https://meanto.tistory.com/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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