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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동네한바퀴

추억이 머물러있다

262 회 2024년 3월 16일 방영


 

추억과 공감을 담은 외할머니 LA갈비솥밥 & 순대전골파스타

 

 

 

일산 밤리단길은 다양한 종류의 식당과 카페 등이 즐비한 곳이면서 핫플레이스입니다. 남녀노소에 밤낮 가리지 않고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거리인데, 그중에서도 유난히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식당을 발견했습니다.

 

호기심 많은 동네지기 이만기는 사람들과 함께 줄을 서봅니다. 도대체 어떤 음식이 있길래 줄이 길까요? 34세의 이경석씨는 원래 양식을 전공했지만, 한식을 좋아했습니다. 외할머니 LA갈비솥밥, 순대전골파스타 등의 퓨전음식을 개발한 이유는외할머니의 영향이 컸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외할머니 밑에서 자랄 수밖에 없었던 이경석 씨에게 외할머니의 음식은 절대로 잊을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오래 기억하고 싶었습니다. 외할머니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입니다. 재료를 조달해 주는 부모님의 사랑이 담겨 있는 음식을 만들어 다양한 연령층이 추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합니다.

 

 젊은 사장님인 경석 씨는 과연 외할머니의 손맛을 어떻게 구현해 냈을까요. 양식과 한식의 엉뚱하면서 이색적인 만남에 동네지기 이만기의 반응은 어떠했을지요.

 

 

밤리단길

이경양식당

위치 주소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산두로 167-25

전화 연락처 : 0507-1345-3861

 

 

 

 

 

고물이 아닌 추억, 역사를 수집하는 재봉틀 수집가 

 

 

많은 사람이 오고 가는 일산역이 있는 일산동을 걷다보면 일산동의 옛 명칭이 와야촌이라는 팻말을 발견합니다. 와야촌의 뜻은 들판에서 검은 기와를 굽는 사람들이 살던 지역에서 유래했답니다. 오래된 모습이 남아있는 동네를 구경하며 걷다보니 차에서 큼직한 나무 가방을 꺼내고 있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나무 가방의 정체는 재봉틀입니다. 대대로 살아오던 설 씨 집성촌에서 농부의 자식으로 태어나고 자라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살아가고 있는 설동식(64세) 씨는 동네에서 소문난 재봉틀 수집가라고 합니다.

 

 

 

그동안 모은 재봉틀을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 전시를 해두고 있습니다. 1800년대부터 1900년대 초반까지 생산된 6개국의 재봉틀만 약 300여 점을 모았답니다. 호기심 많은 동네지기 이만기가 직접 재봉틀을 작동시켜 보았습니다. 과연 작동이 되었을지요. 재봉틀을 돌리며 어머니와의 옛 추억도 떠오른답니다.

 

재봉틀은 물론이고 사연도 기증받아 함께 전시하고 있다는 설동식 씨는 사연이 담긴 재봉틀을 구경하다 갑자기 눈물을 훔쳤습니다. 설동석씨가 눈물을 훔친 사연은 무엇이었을지 알아봅니다.

 

1800~1900 재봉틀 박물관식 카페

1800커피1900

위치 주소 :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중로 15번길 82

전화 연락처 : 031-977-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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