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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아침마당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방영일 : 2024년 3월 13일


 
KBS1 아침마당 3월 13일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에는 임다운, 최나리, 황기동, 백미현, 전기수가 출연했습니다. 초대가수이자 패널로는 하춘화가 출연했습니다.
 

 

하춘화는 방서희와 함께 듀엣으로 엄마와 딸을 불렀습니다.

 

가수 백미현은 며느리 배서진이 나와서 사연을 말했습니다. 배서진은 시어머니를 처음 만났을 때 너무 동안에다가 남다른 패션에 강동구 최고의 가수가 시어머니가 된다는 생각에 무척 설렜다고 합니다. 
 
시어머니는 젊은 시절 심수봉이라 불리며 가요제에 나가서 솥단지에 쌀까지 받아올 정도였지만 결혼 후 남편 뒷바라지에 살림을 하면서 노래를 포기하고 살았다고 합니다. 자식들을 다 키우고 나니 50대 중반이 되어서야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니는 10년만 젊었어도 좋았을텐데 생각한다고 합니다. 시아버지도 요즘 나오는 가수들은 다 젊고 예뻐야 TV에 나올 수 있다며, 10년만 젊었어도 밀어줬을거라 농담을 한다고 합니다. 
 



시댁에 가면 며느리가 손도 하나 까딱 못하게 하고 체질에 맞춰서 밥도 차려주고 용돈도 주고 옷도 사주고 이호섭 작곡가에게 노래도 받고 2집까지 낸 실력있는 가수라고 합니다. 

문연주의 도련님을 불렀습니다. 

 

전기수의 어머니는 봉제공장에서 40년간 미싱사로 일하셨고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쉬지 않고 일하셨습니다. 어머니는 월급날이 되면 아들 전기수를 부러 신발도 사주시고,  돼지갈비도 사주고 노래방도 갔다고 합니다. 노래방에 갈 때마다 전기수보고 노래를 잘한다고 했고, 어머니의 말에 따라 가수의 꿈을 꾸었고 힘들게 레슨비 마련을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뇌출혈로 쓰러지시며 전기수를 알아보지 못할 정도 였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아프고 나서야 쉴 수 있었고, 아침마당 도전꿈의무대를 끝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전기수는 낮에는 스터디카페에서 관리하고 밤에는 지하철 안전조사 일을 한다고 합니다. 어둡고 힘들고 방진 마스크를 써도 먼지를 막을 수 없습니다. 철가루를 많이 마시게 되면 목이 너무 아프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조금 나아지셨다고 무명가수인 아들 때문에 다시 일을 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훌륭한 가수가 되어 어머니를 쉬게 해드리고 싶다고 합니다.

임재범의 비상을 불렀습니다.

 

고흥의 딸 최나리는 당뇨 합병증으로 망막에 백내장을 앓고 있어서 앞이 잘 안보인다고 합니다. 사람들을 알아볼 수 없고 무대에 오르다가 넘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어릴 때 아버지와 둘이서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소아마비로 다리가 불편해서 초등학교 운동회때도 최나리의 친구들이 놀릴까봐 오지 않았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 소아당뇨에 걸려 고등학교 3년 내내 화장실에 숨어서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했습니다. 항상 병원과 학교를 오가며 우울한 학교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고등학생 때 위하수증이 찾아와서 울고불고 아버지를 괴롭혔다고 합니다. 어머니와 할머니는 최나리를 위해 좋은 음식을 해먹였다고 합니다.
 

 
20살이 되어 몸이 회복되어 야시장과 각종 축제에서 노래를 불렀고, 방송 고흥군 홍보대사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작년에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하려고 했지만 급격하게 살이 빠지고 앞이 잘 안보였다고 합니다. 노래도 잘안되고 열심히 준비한 오디션도 떨어졌습니다. 한동안 밖에 안나가고 누워있다보니 실명 위기에 처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밴드마스터 출신이라고 합니다.

김용임의 부초같은 인생을 불렀습니다.

 

임다운은 어린 시절 아버지의 폭력으로 어머니가 집을 나갔고, 다시 어머니가 돌아오셨지만 폭력이 더 심해져서 어머니를 보내주었다고 합니다. 8살인 동생은 엄마없는 아이라며 괴롭힘을 당했었습니다. 가수를 꿈꾸며 연극영화과에서 일도 하고 공부를 했습니다. 목에 멍울이 생기고 온몸이 아파갔더니 급성 혈액암이라고 했고 너무 힘들어서 인생을 포기하고 싶었지만, 힘내서 꼭 살아야한다는 동생과 엄마의 말에 12번의 항암을 받았습니다. 

어머니 현영숙은 힘든 가정환경에 암투병까지 하며 무대에 출연해 대견하고 기특하다고 했습니다.

조항조의 돌릴 수 없는 세월을 불렀습니다.

 
 
무명가수 15년 차인 황기동의 인생 목표는 가족이 함께 모여 사는 것이라고 합니다. 어렸을 때는 아버지의 일이 잘되어 풍족하게 살았지만 어느날 망하면서 집안이 풍비박산 났고 가족들은 오갈 곳 없이 뿔뿔이 흩어지고 고등학생 때 아버지와 서울로 올라왔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자리잡으면 다시 자리를 잡고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아버지는 일용직으로 일하고 황기동도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런데 설상가상 아버지가 살던 판자집에 불이났습니다. 아버지는 굴하지 않고 일을 계속 했습니다. 낮에는 일용직으로 일하고 밤에는 밤무대에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불행이 닥쳐 아버지께 심장에 병이 생겨 심장판막증 수술을 받았습니다. 몸이 아픈 아버지는 황기동의 걱정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태호의 간대요 글쎄를 불렀습니다.




 
아침마당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우승자는 임다운이 4승에 성공하며 우승했습니다.

https://meanto.tistory.com/m/894

아침마당 3월 20일 도전 꿈의 무대 우승자는? 임다운 이송연 이지원 오바다 황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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