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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3월 20일 도전 꿈의 무대 우승자는? 임다운 이송연 이지원 오바다 황진영

민투 2024. 3. 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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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아침마당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방영일 : 2024년 3월 20일


 
KBS1 아침마당 3월 20일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에는 이다운 오바다 이송연 이지원 송예지 황진영이 출연했습니다. 초대가수이자 패널로는 진시몬이 출연했습니다.
 
 

 
 
진시몬은 보약같은 친구를 불렀습니다. 
 

 

국악자매 이지원과 이송연이 출연했습니다.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1학년인 동생 이송연이 사연을 말했습니다. 언니 이지원은 다섯살 지능으로 평생 살아야하는 윌리엄스 증후군으로 선천성 지적장애를 갖고 있습니다. 동생 이송원이 학원과 학교에 가면 친구들이 언니가 장애인이라며 놀렸습니다. 동생 이송연은 너무 속상해서 엄마를 보며 울었습니다.

언니는 어려서부터 절대음감은 가지고 태어나 국악을 공부했고, 대회에 나가서 상을 휩쓸었고 그때부터 주변이서 언니와 동생을 안놀렸다고 합니다. 언니 이송연이 자랑스럽고 대통령상도 받음 발달장애인 최초로 경기민요 전수자가 되었고, 세종시 교육청 장애인 예술단 정규단원이 되었습니다.

언니 이지원은 집안의 천사라고 하고 언니는 항상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말합니다. 동생 이송원은 어렸을때 부모님이 언니에게만 신경써서 서운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마음이 미안했다고 합미다. 이송원 이지원 국악자매 가족은 좌절하기 보다 세상에 편견을 없애는데 장애인식개선하고 국악을 알리고자합니다.

이성우의 진또배기를 불렀습니다.

 

포항의 청년가수 오바다는 쌍둥이 형제 중 둘째라고 합니다. 아버지는 특히 둘째 오바다와 노래방에 가는 걸 좋아했습니다. 오바다는 어려서부터 노래를 잘했고, 아버지가 좋아하시던 나훈아 노래를 부르면 무뚝뚝하던 아버지도 환하게 웃으셨다고 합니다. 오바다는 아버지와 함께 목욕탕에 갔다가 국밥집에 가는 걸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오바다가 스무살이 넘어 친구들과 노는 것을 더 좋아해 아버지와 목욕탕에 가는걸 거절했다고 합니다. 어느날 아버지께서 목욕탕 가자는 걸 거절한 날 갑자기 아버지께서 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는 친구들에게 노래를 잘하는 둘째 아들을 참 좋아하셨습니다. 노래는 가슴으로 불러야 한다고 했던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그립다고 합니다. 지금도 국밥을 보면 목이 메어 잘 먹지 못한다고 합니다. 어머니를 도우며 가수의 꿈을 향해 한발한발 나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장민호의 내 이름 아시죠를 불렀습니다.


 

 
 
임다운은 4승에 성공하고 5승에 도전했습니다. 임다운은 어린 시절 아버지의 폭력으로 어머니가 가출했습니다. 곧 어머니가 다시 돌아오셨지만 폭력이 더 심해져서 어머니가 나가게 했습니다. 동생은 학교에서 엄마가 없다며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었다고합니다.
 
임다운은 동생과 어머니를 위해 가수가 되려고 연극영화과에서 온갖 일과 공부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목에 멍울이 생기고 온몸이 아파갔더니 급성 혈액암이었다고 합니다. 충격을 받고 힘이 들어서 삶을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힘내서 꼭 살아야한다는 동생과 어머니의 응원에 힘입어 열 두번의 항암을 받았습니다. 
 

 
임다운은 동생과 어머니를 생각하면 아버지가 원망스럽기도 하지만 일단은 낳아주셨기 때문에 고맙다고 전했습니다. 동생은 운동을 새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조항조의 인생아 고마웠다를 불렀습니다.
 

 
 
송예지는 네 살 때 전국노래자랑에 나가서 무대에 오른 뒤부터 가수의 길을 걸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방송연예학과에 진학하고 오디션을 보러다녔습니다. 꿈과 끼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런데 끼는 많은데 외모가 요즘 트렌드가 아니라며 좀 애매하다고 했습니다. 오디션에서 외모를 이유로 계속 떨어졌고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학교에 진학하면 꿈 이 길이 과연 내 길인가 의심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빠와 술 한잔을 하게 되었는데 인생은 마라톤이니까 너무 조급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언제나 너의 곁에는 아빠가 있다며 응원했고, 딸이 제일 예쁘다고 했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아빠의 말이 힘이 되었고 아빠를 생각하며 포기하지 않고 한발한발 나아갔습니다. 아버지가 사고로 얼굴에 철심을 박을 정도로 크게 다쳤습니다.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를 불렀습니다. 
 

  
 
늦둥이 가수로 인생 2막을 열고 있는 황진영은 가난한 농부의 칠남매 중에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밭을 일구고 농사를 하며 어린 동생들을 돌보았습니다. 군대 제대 후 월남전에 목숨을 걸고 참전했고, 매월 10만원씩 집으로 보냈다고 합니다. 꿈에 그리던 논 600평을 구입했습니다. 제대 후에는 건설 현장과 직물 공장 등 열심히 일했습니다. 알뜰히 모은 논을 팔고 이름을 따서 회사를 지었습니다. 
 
비나오나 눈이오나 명절도 없이 쉬지 않고 밤낮으로 일을 했습니다. 황진영은 1986년에 1500평의 부지를 얻고 회사를 열었습니다. 그러나 인생의 커다란 역경이 닥쳤는데 일만 하며 살다보니 심한 우울증과 불면증을 앓았습니다. 이대로 살기에는 열심히 살아온 날들이 너무 아까웠다고 합니다. 2020년 어릴 때 꿈이었던 노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거짓말처럼 병이 나았다고 합니다. 지금은 살아있는 하루하루가 너무 감사하고 불우이웃을 돕고 남은 인생을 좋은 일만하고 살기로 했습니다. 늦깎이 가수이지만 10곡이나 발표했다고 합니다. 
 
오기택의 고향무정을 불렀습니다. 
 
 
 


 
아침마당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우승자는 임다운이 5승에 성공하고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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