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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한국인의 밥상

어쩌다 문전성시 그저 밥해 주는 게 좋아서 

741회 2026년 2월 12일 방영


 

조계산 등산객들의 노란색 비밀 아지트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전라남도 순천시의 조계산 자락엔 등산객들의 발길을 붙잡는 노란 집이 하나 있습니다. 해발 550m. 송광사에서 2시간을 걸어야 도착하는 그곳은 밥 짓는 냄새가 구수하게 풍깁니다. 임복희(63세) 박병영 (66세) 부부는 산세 깊은 외딴집에서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나물 반찬이 가득한 ‘보리밥 한 상’을 차립니다. 겨울이 되면 남편 박병영 씨는 나무를 해오고, 임복희 씨는 국에 넣을 시래기를 말리느라 동분서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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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 전, 남편 박병영 씨의 잘못된 빚보증으로 빈털터리가 된 부부는 조계산에 들어왔습니다. 나무만 빼곡했던 산중에 터를 마련하고 집을 지나치는 등산객들에게 밥을 한 두 그릇 내어주다가 식당까지 차리게 됐다고 합니다. 오늘은 오랜 단골의 특별 주문으로 ‘오리무탕’을 한 솥 가득 끓입니다. 시원한 국물 맛을 위해 무를 삐져 넣고 몸에 좋은 오리를 푹 끓인 특별식입니다. 오가는 손님들이 있고, 오가는 마음이 있어 산중 식당은 이 겨울에도 온기가 가득합니다. 

 

조계산보리밥집
위치 주소 : 전남 순천시 송광면 굴목재길 240
전화 연락처 문의 : 0507-1447-4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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