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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우리는 가파도에서 백수로 산다

방송일 : 2022년 7월 4일~2022년 7월 8일

회차 : 5358회, 5359회, 5360회, 5361회, 5362회 

 

대부분 노년층인 주민수 100가구 뿐인 제주도 남쪽 가파도에 무작정 살고 있는 청년들이 있다. 이곳의 유일한 MZ세대 차성진(40세), 곽상훈(30세), 신현정(27세)는 2년 전 가파도에 터를 잡았다. 관광객을 상대로 장사도 하지 않고, 귀촌이나 귀어도 아니라는 이상한 세 사람은 가파도에서 백수로 산다. 

 

 

리더이자 대표인 상훈씨를 중심으로 현정씨는 대학교 선후배 사이, 성진씨는 회사 선후배사이였던 세 사람은 문화행사와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일을 했다. 나이와 성별, 성격, 취향도 달랐지만 유난히 뜻은 잘 맞았다. 돈과 명예를 좇기보다 다른 꿈을 펼치고 싶었고, 무전여행으로 와서 반한 이곳, 가파도에서 함께 살기로 했다.

 

 

이들의 팀명은 '위대한백수'로 지었다. 이들이 정의한 백수는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시작은 가파도에서 살아남기에 가까웠다. 한여름에는 무더위가, 한겨울에는 고된 추위로 고초를 겪었고, 생활비도 없었다. 이런 백수들을 거두어 준것은 가파도 어르신들이었다. 이 아이들이 굶어 죽을까 김치며 살림살이를 가져다주고 청년들의 집을 들여다보며 수시로 잘 있나 확인하신다. 

 

 

가파도가 청보리 관광지로 유명해지면서 관광객은 늘었찌만, 보리밭이 훼손되고 판로는 없었다. 위대한백수 팀은 수확한 보리를 브랜드로 해서 로컬매장용 폐창고를 직접수리하고 마을지도와 안내 영상을 제작했다. 

 

가파도의 역사와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마을 지도를 만들며 관광객들이 가파도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을 알리기 위해 안내 영상도 만든다. 로컬 매장에서 판매할 메뉴를 개발하며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지만 혹평을 받기도 하며 실의에 빠지지만 다시 '백수의 정신'을 무장한다. 

 

 

위대한백수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EC%9C%84%EB%8C%80%ED%95%9C%EB%B0%B1%EC%88%98

 

위대한백수

뭐든 할 수 있고, 뭐든 될 수 있는 우리는 스스로를 ‘위대한백수’라고 부르기로 했다.

www.youtube.com

 

 

위대한백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white_hands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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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백수폐창고로컬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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