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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아침마당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방영일 : 2025년 4월 16일


 
KBS1 아침마당 4월 16일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에는 하루, 김한눌, 하진우, 한승우, 팬텀퀸이 출연했습니다. 초대가수이자 패널로는 진성이 출연했습니다.
 

 

진성은 보릿고개를 불렀습니다. 

 


하진우는 희귀병인 폐고혈압을 앓고 있습니다. 폐고혈압은 폐의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심장에 심각한 장애가 오고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병입니다. 하진우는 어렸을 때부터 아파서 원인 모를 두통에 시달렸습니다. 6학년 때 혈압이 200이 넘었는데 일반적으로 110에서 120정도입니다. 심혈관성 고혈압 판정을 받아 6학년 때부터 22살때 까지 혈관확장술을 받았습니다.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있어야 하나 좌절과 우울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때 버티게 해준건 오직 노래뿐이었습니다. 대학에서도 노래를 전공하며 노래를 부르고 아픔을 이겨냈습니다. 그러다보니 몸이 조금씩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2015년 24살때 갑자기 숨이 막히고 옷이 가슴에 닿는것 조차 아팠습니다. 병원에 가보니 폐동맥 고혈압이었습니다. 뚜렷한 원인이 없는 희귀병입니다. 그 후 계단 몇 개만 오르면 숨이 턱까지 차올랐습니다. 조금만 힘든 일을 해도 쓰러졌습니다. 노래를 한 시간 두 시간 끄떡 없었지만 부작용으로 목이 쉬어버리고 한곡만 불러도 숨이 차서 힘들었습니다. 인생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었지만 용기내서 모 방송국 음악프로그램에 나갔습니다. 노래를 들은 많은 사람들이 힘을 얻었다며 응원해주었습니다. 노래 잘하는 가수가 아니라 병을 이기고 아픈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조항조의 고맙소를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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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는 스무살이고 콤플렉스가 있습니다. 콤플렉스는 바로 키입니다. 초등학교때부터 키가 작았는데 문제는 중학교 때였습니다. 키가 147cm라서 친구들이 괴롭히고 놀리기 시작했습니다. 땅꼬마, 초딩, 난쟁이 등으로 불리고 시비 걸렸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친구들은 사물함 꼭대기에 물건을 올려두고 안닿지 놀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길을 가다가 사람들이 쳐다만봐도 그 시선같이 느껴져서 집밖으로 나가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중3때는 학원에서 한 여학생을 만났는데 첫눈에 반했지만 여학생보다 자신의 키가 작아 용기를 내지 못했습니다. 속앓이를 하다가 짝사랑을 접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때 노래를 불렀더니 함성을 받았습니다. 놀리던 친구들도 노래 잘한다며 칭찬하고 잘생겨졌다고 했습니다. 그때 속으로 너때문에 힘들었다는걸 모르는구나 씁쓸해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행사가 있으면 무조건 무대에 올랐습니다. 한승우는 키가 170cm 이상만 된다면 참 좋겠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중학교때보다 정말 많이 컸고 지금도 크는거 같다고 합니다.

안성훈의 엄마꽃을 불렀습니다.
 



김한눌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가장 큰 스트레스는 취업이라고 했습니다. 김한눌은 취업준비를 하는 취업준비생입니다. 취업준비 시간이 길어질수록 힘들어지고 스스로가 안쓰러워 눈물이 나기도 합니다. 김한눌은 어릴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었고 노래대회에서 대상도 받았지만 집안도 넉넉하지 않으니 가수보다는 취업을 먼저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취업도 가수만큼 힘이 듭니다.

김한눌은 작년부터 1년간 열심히 취업공부를 했습니다. 김한눌은 토목공학과를 나왔고, 1급 토목기사 자격증도 있습니다. 영어공부도 면접준비도 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는 다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1월부터 취업 시험을 보려고 공고를 찾아 경력직만 찾는 공고만 있었습니다. 먼저 취업한 친구들과 자신의 삶이 비교도 되고 막막해진다고 했습니다. 김한눌은 가수의 꿈도 가슴에 품고 있습니다. 취업도 하고 가수도 되고 싶다고 합니다.

임영웅의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를 불렀습니다.


팬텀퀸은 인생의 시련을 겪고 세상밖에 나왔습니다. 팬텀퀸이 23살 때 지하철에서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남자가 사람들을 위협하고 휘젓고 다녔습니다. 팬텀퀸은 이어폰을 음악 듣고 있어서 인지 못하고 남자에게 무차별 폭력을 당했습니다. 남자는 얼굴과 온몸에 폭력을 가하고 도망쳤습니다. 범인을 남성 승객 두 명이 잡았지만 팬텀퀸은 얼굴뼈 함몰이 되어 한 달 이상 말도 못했습니다.


팬텀퀸은 감당할 수 없는 분노와 억울함 두려움에 악몽에 잠도 못자고 작은 소리에도 발작해서 집밖에 못나갔습니다. 팬텀퀸은 몸은 마르고 마음은 망가졌습니다.

5년을 집안에만 있었고 엄마와 동생이 위로해주었습니다. 다시 세상밖에 나왔지만 무서워서 2년 엄마와 함께 조금씩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엄마는 끊임 없이 누군가의 도움을 받았으니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라고 했습니다. 엄마의 말에 힘입어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이은미의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불렀습니다.


하루는 어린시절 부모님이 이혼하고 어머니 혼자 하루를 키웠습니다. 어머니는 하루를 바르게 키우기 위해 엄하게 대했고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피아노 학원도 보내주었습니다. 하루가 반장을 했을 때는 정말 기뻐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직장암 말기가 되었고 하루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벌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마지막으로 하루와 인사를 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하루가1승을 하고 나서 외할머니는 삼일간 축하한다는 전화만 받았습니다. 외할아버지가 무뚝뚝한 성격인데 처음으로 우는 모습을 보였다고 했습니다. 엄마 돌아가시고 웃을 일이 없었는데 웃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루는 무슨 노래를 부르든 어머니 생각을 하면서 부른다고 했습니다. 원래 어머니가 노래 부르는 걸 반대하셨는데 노래방에 혼자가서 영상을 찍고 누워계신 어머니께 보여드렸는데 우시더니 말이라도 응원 못해줘서 미안하다며 이제라도 응원하겠다고 했습니다.

김호중의 할무니를 불렀습니다.
 


아침마당 4월 16일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우승자는 하루가 2승에 성공하며 우승했습니다. 


 
https://meanto.tistory.com/1582

 

아침마당 4월 9일 도전 꿈의 무대 송상중 홍재형 하루 이찬 윤희찬

KBS1 아침마당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방영일 : 2025년 4월 9일 KBS1 아침마당 4월 9일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에는 송상중 홍재형 하루 이찬 윤희찬이 출연했습니다. 초대가수이자 패널로는 설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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