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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세계테마기행

알면 알수록 스페인

 2025년 3월 3일~3월 6일 방영


3부. 안달루시아는 하몽의 계절

 

 

달루시아의 겨울은 특별합니다햇살 따스한 이베리아반도 남부에서 세계적 미식과 역사적 풍광이 어우러지는 계절입니다. 세계적인 작가 헤밍웨이가 극찬한 론다(Ronda)는 안달루시아의 심장부입니다. 120m 깊이의 엘 타호 협곡(El Tajo)을 가로지르는 누에보 다리(Puente Nuevo)는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연결하는 웅장한 상징물입니다이 다리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그야말로 압도적이지만진정한 비경은 다리 아래 비탈길에 숨겨져 있습니다협곡 아래로 내려가면 과거 무어왕의 별장(Casa del Rey Moro)과 식수 저장고인 '물 광산(Mina de Agua)'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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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문화의 흔적이 고스란히 보존된 이곳에서는 안달루시아의 역사적 깊이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론다의 미식 체험으로는 투우 후 소를 이용해 만드는 '스페인식 소꼬리찜라보 데 토로(Rabo de Toro)가 필수입니다헤밍웨이도 이 요리에 매료되어 소설 속에 언급했을 정도입니다안달루시아 겨울 미식의 진수는 하몽(Jamón)입니다하부고(Jabugo)에서 생산되는 이베리코(Ibérico) 하몽은 올리브와 도토리를 먹고 자란 흑돼지의 뒷다리를 장기간 숙성한 음식으로세계 4대 진미로 꼽힙니다하부고산의 특별한 기후가 만들어내는 독특한 풍미는 안달루시아 겨울 여행의 백미입니다. 

 

 

세테닐 데 라스 보데가스(Setenil de las Bodegas)는 바위 절벽 아래 형성된 동굴 마을로도마뱀을 닮은 라가르토 구이(Lagarto ibérico)와 동굴 숙소는 안달루시아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절벽을 따라 조성된 '왕의 오솔길(Caminito del Rey)'에서는 안달루시아의 장엄한 산맥을 조망할 수 있고, '유럽의 발코니네르하(Nerja)에서는 지중해의 환상적인 풍경과 함께 안달루시아 최대 종유굴의 신비로운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험준한 산맥과 깊은 계곡그리고 하몽으로 대표되는 미식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안달루시아는 스페인의 겨울 여행지로 특별한 매력을 선사합니다.  

 

 

https://meanto.tistory.com/1512

 

세계테마기행 스페인 2부 몬세라트 발스 칼솟 칼소타다 알부페라 파에야 소카랏 권승완

EBS1세계테마기행알면 알수록 스페인 2025년 3월 3일~3월 6일 방영  2부. 길 따라 겨울 미식 기행    1000년의 시간이 빚어낸 신비로운 몬세라트(Montserrat)에서 시작되는 스페인 겨울 여행은 진정

meant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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