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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입구 호야초밥

평일 11:30 - 24:00 

Break time 15:00~16:30(점심 14:40까지 주문)

주말 11:30 - 24:00 Break time 없음

 


 

추억속에 자리잡은 호야 초밥,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다!!

요즘도 웨이팅이 긴지는 모르겠으나 가게 안에는 사람이 거의 꽉 차 있었다~

본관과 신관으로 나누어져있는데 본관에 들어가서 인원수를 말하고 

신관으로 이동했다!

가게는 좀 수용인원에 비해 답답한 느낌이 살짝 든다

메뉴판은 테이블 위에 있는 팸플릿으로 확인했다 

호야 초밥 메뉴

런치가 가성비 좋겠지만, 런치가 아니므로 

12피스 나오는 초밥을 골라보기로 했다ㅋㅋ 

호야는 아쉬울거 같고, 특호야에 광어6, 연어6을 주문해봤음

메뉴가 나오기 전까지 주변을 구경해봤다

사람이 너무 복닥복닥해서 어서 먹고 나가야겠다는 생각뿐...

먼저 나온 광어, 연어 초밥~ 윤기가 좔좔 흐른다

실리콘 붓 두 개도 나왔다

붓을 이용해서 간장을 발라먹게끔 되어있다

생강을 이용해서 슥슥 발라먹으라는 곳도 있고

이렇게 붓을 주는 곳도 있다

호야초밥에서 예전에도 이렇게 줬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연어를 첫입 먹어봤을 땐

오바 조금 보태서 밥만큼 두툼한 연어가 마음에 쏙 들었다

여기서 아쉬운건 광어... 광어가 좀 질겼다 

연어로만 잔뜩 시킬걸 그랬나보다 

그 다음에는 특호야가 나왔다

특호야 구성은

참치2 선어3 연어2 연어뱃살1 간장새우2 찐전복1 장어1 이렇게 되어있다

먹는 순서가 있다지만 배고프니까 보이는대로 먹기로 했다

간장새우는 적당히 짭쪼름 해서 맛있었다

탱글탱글했음

찐전복도 질기지 않고 맛있게 잘 넘어갔다 

장어도 큼직하니 먹을만 했음 

 

붉은살 생선은 비린내가 좀 나서 아쉬웠다

그리고 역시나 광어도 아쉬움 

 

그리고 좀 기다리다 보니 곁들이는 음식들이 아주 푸짐하게 나와줬다

회가 두툼두툼하게 들어있는 초고추장 샐러드

순두부인줄 알았던 모찌리도후

달짝지근하니 맛있는데 같이 간 사람은 취향이 아니라고 하여

내가 다 먹었다~ㅋㅋㅋ

초밥집 오면 꼭 먹고 싶은 우동 

슴슴하니 아주 맛있었다

좀 빨리 나왔으면 좋았을 걸

초밥만 먹고 기다리다보니 뜨끈한 국물이 그리웠다 

생선찜도 나왔다

다른 손님이 이거 무슨 생선이냐고 물었을 때 들었던거 같은데

결국 집에 오니 까먹었다

 

밥에 간이 잘 되어있는 편이라고 해야하나..

간장은 적당히 발라도 될 정도 

이런건 약간의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다 

 

분점이 생겨서 오픈하는 걸 보면 

인기는 꾸준한듯

 

초밥 말고도 곁들여 나오는 음식이 많아서

배부르고 푸짐하게 먹고 갈 수 있는 호야 초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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