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뭄알로이

벌써 세 번 째


서울 마포구 독막로15길 3-6

평일, 주말 11:30 - 22:00

주말 브레이크타임 15:30~16:30

평일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마지막 주문시간 21:00

일, 월요일 휴무

 

 

 

우리나라에 있는 태국 음식점 다 가본건 아니지만

가봤던 태국 음식점 중에 단연 최고는 뭄알로이!!

더 비싼 곳에도 가봤지만 아무리 가봐도 

뭄알로이에서 더 시켜먹고 말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여기만큼 제 마음에 드는 곳이 없었어요~

 

뭄알로이를 처음알게 된 건 백종원 맛집으로 유명해져서였는데

사실 백종원 맛집이라고 백이면 백 다 내 입맛에 맞는건 아니잖아요?

그런데 여기는 제 입맛에 맞아서 정말 만족스러웠던 곳입니다

 

평일 브레이크 타임 끝나고 방문했어요

로렌스길 들어서서 왼쪽 길로 가면 2층에 뭄알로이가 보여요

메뉴판을 구경해보았어요

이국적인 음식먹으러 갈 때 이렇게 친절하게 설명되어있는 곳 좋아요

색다른 경험하러 갔는데 뭔지도 모르고 이렇게 맞나 싶을 때가 많았거든요

메뉴부터 먹는 방법까지... 

아무리 유명하다고 해도 설명이 불친절하면 별로예요 

이렇게 친절한 메뉴판은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이날은 

똠양꿍 16000원에 면추가 1000원

팟타이 새우 11000원 

주문했습니다 

벽 한쪽에 붙어있던 휴일 변경 안내예요

손님입장에서는 아쉽긴 하지만,

일하시는 분들의 컨디션을 위하여 

이렇게 운영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뭄 알로이 인테리어는 

가본적 없는 태국이 떠올라요

촌스러운듯 하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에 사진을 잔뜩 찍고 싶어지는 그런느낌이예요

꽃무늬 식탁보도 귀엽죠

수저통은 다소 아쉬웠어요

예전같으면 편하게 꺼내먹었을텐데

밑접시와 새콤한 무절임이 나왔어요

아삭아삭하니 맛있구요 

뜨끈한 똠양꿍이 나왔어요

고수가 얹어져 있구요 

아래에는 다양한 건더기가 들어있어요 

국물을 떠먹으니 강렬한 신맛이 나더라구요

묵은지 청국장 같기도 하고 

낯설었지만 한번드셔보신분들은 알거예요

은근히 중독되는 맛 

통통한 새우와 버섯이 들어있구요

새우는 한 네 마리정도 들어있었네요

월계수잎, 레몬그라스도 있어요

향긋하지만 먹기엔 불편하니 옆으로 빼놨어요

쌀국수 면이 들어있는데 살짝 부족했어요

면을 곱빼기로 추가해야하나 싶어요 

토마토, 양파도 있구요 

국물을 많이 떠먹었어요

해장할 때도 제격일듯 

이어서 팟타이 나왔어요

뭄알로이에서는 꼭 이거는 시켜줘야해요

땅콩분태가 곱게 갈려져서 토핑되어있네요 

빛깔부터가 진해요 

숙주, 양배추, 여러 채소들 

얇은 면이 들어있구요

다채롭게 씹는 맛이 좋습니다

여기도 새우가 네 머리 정도 들어있었구

다 튼실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간만에 만족한 태국 요리였어요

곱빼기 메뉴도 생겼으면 좋겠네요 

똠양꿍 팟타이 모두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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