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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피자는 얇다는 편견을 뿌셔~

밀라노에서 온 피자 스폰티니

 

 

0507-1331-8072

매일 11:00 - 22:00

주차, 발렛파킹, 포장, 배달, 남/녀 화장실 구분

 

 

친구가 유튜브에서 맛있는 피자 가게를 봤다며

제가 분명 좋아할거라기에 가서 먹어보기로 했어요

식사보다는 간식겸 먹으러 갔죠~ ㅋㅋ

 

압구정로데오에 있는 스폰티니는 

압구정로데오역 5번출구에 내려서 걸어가면 나와요

 

 

스폰티니 간판이 골목에서 제일 시선강탈했어요

빨간 외관, 생긴지 얼마안된듯한 이 깔끔함!

입구가 넓고 시원시원해서 좋더라구요

1953년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인기리에 영업한 집이라고 하네요

요즘은 직접가볼수없으니~

이렇게라도 맛봐야겠죠 

이곳은 무인주문기계를 이용하더라구요

큐알체크인과 손소독은 알아서 하면 돼요

가게는 정말 넓은데 직원이 딱 두분만 계시더라구요

시간대가 그런건진몰라도...

스폰티니 피자 메뉴예요

한조각당 가격이 꽤 되는거 같지만

피자 크기를 감안하면 될거같아요~

세트메뉴도 있었네요...?

추가로 음료 한 캔 따로 시켜줬어요

픽업하는 곳이구요

내부에 피자만드는 곳이 잘보여요

 

셀프바는 좀 지저분했어요 

피클은 다 비워져있고 

셀프바라 어쩔 수 없나봐요

 

전광판에 번호가 뜨면 받으러 가면 돼요

제가 갔을 때 딱 피자가 새로 나오는 시간이었는지

맛있고 따뜻한걸 금방 먹을 수 있었어요

 

안에 엄청 거대한 팬에 피자가 나오는걸 보니 

앉아서 기다리는기 심심하지 않았어요 ㅎㅎ

제가 주문한 피자예요

거다란 프로슈토 위에 버섯이 올라가 있어요

현지와 같은 재료를 쓴다는데 

완전히 똑같진 않아도 비슷할거라 생각해요~

손잡이 부분은 원래 이렇게 태우는건지 

이건 좀 별로였어요

쓴맛이 나서 잘라내고 먹었어요

피자치즈가 두꺼운게 아니라 도우가 두꺼워서 

처음엔 이게 맛있을까? 의구심이 들었는데요

먹어보니까 평소에 알던 묵직한 도우가 아니라

폭식폭신 스펀지 같은 도우더라구요

바닥은 바삭바삭하구요

쫀득함과 거리가 멀구 

폭신하고 바삭하다는 표현이 맞는거 같아요

사람들 말로는 현지 맛이 더 진하다는게 

소스 맛이 더 진하다는 소리겠죠?

피자 도우가 폭신폭신해서 그런지 금방금방 들어가더라구요

크기는 얼굴만해서 1인 1조각 먹으면 딱 적당해요 

페퍼론치도 찍어먹어봤어요 

오레가노도 뿌려먹으면 맛있구요

이태리에서 피자를 먹으면 무조건 얇은거만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두툼한 피자를 먹는것도 신기했구요

폭신함이라는 반전도 있어서 

새로운 경험이라 좋았네요

 

가게도 넓고 예뻐서 딱 SNS에 찍어 올리기도 좋은 느낌..

저는 먹느라 정신없었지만

다음에 또 먹으러 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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