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아침마당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방영일 : 2024년 5월 15일
KBS1 아침마당 5월 15일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에는 묘광스님, 이장훈, 임영순, 한동진, 태남이 출연했습니다. 초대가수이자 패널로는 한혜진이 출연했습니다.
초대가수 한혜진은 갈색추억을 불렀습니다.
한동진은 공장에 다니다가 몸 곳곳에 화상을 입고, 정신을 차려보니 병원에 온몸에 붕대를 감고 누워있었습니다. 한동진은 화상으로 집에만 있었습니다. 한동진의 아버지는 집에만 있게 된 아들이 속상해서 술만 마셨습니다. 아버지는 모방송국의 전속 가수였지만, 가족과 먹고 살기 위해 다른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아버지는 술을 너무 많이 드셔서 돌아가셨습니다. 한동진은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밖에 나가서 일했습니다. 자신이 잘 안보이는 밤무대에서 일해서 부담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한 여인을 만나 기적적으로 결혼했습니다. 아내 덕에 행복하게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민호의 남자는 말합니다를 불렀습니다.
이장훈은 경남 함안에서 왔습니다. 이장훈은 춤으로 세계 최고의 스타가 되는게 꿈입니다. 어릴 때부터 끼가 넘쳐서 동네 어르신들이 유치원, 중, 고등학교 선생님도 모두 이장훈이 꼭 연예인이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대학교 체육학과에서도 교수님과 친구들까지 모두 연예인이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모두의 기대를 받았으니 꼭 연예인이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냥 연예인이 아니라 세계최고 아티스트 스타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장훈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초청으로 함안 가야초등학교 전교 회장 자격으로 8천명이 모인 곳에 갔다고 합니다. MC 이수근 끼와 장기줄 보여줄 사람있냐는 말에 이장훈은 바로 무대로 올라가 춤을 췄다고 합니다. 한류스타 유키스가 축하무대를 보여주었는데, 이장훈을 무대 위로 올려주었고 댄스배틀도 했습니다. 이장훈은 전국노래자랑 인기상을 받고, 인기상 총집합까지 나갔습니다. 함안의 다양한 축제 무대에 나가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밤낮으로 노래와 춤을 연습하고 걷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춤을 춥니다.
조영남의 화개장터를 불렀습니다.
묘광스님은 2집 박사가수입니다. 묘광스님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낮에는 은행 밤에는 야간대학 석사 박사를 밟고 대학 강단에서 강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눈떠보니 산속 절에서 머리를 깎았습니다. 계획했던게 아니었다고 합니다. 공부 할수록 마음이 뻥 뚫려서 책을 덮고 입산하기로 했습니다. 어머니는 중간에 포기할거 같으면 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어머니의 절집 생활에 회의감이 들면 어머니의 가르침이 잡아주었디고 합니다.
어머니를 10년간 모신일이었다고 합니다. 혼자 고향 대구 오랜 친구 어머니의 발인 염불을 위해 갔는데, 시간이 남아 어머니를 뵈러 갔습니다. 그날 잠든 어머니의 숨소리가 이상했고 어머니는 구급대의 응급조치에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그 뒤로 산에서 어머니와 살았다고 합니다. 절 행사로 떠밀리듯 노래를 했는데 어머니가 정말 좋아하셨습니다. 상대가 즐거우면 법문이라고 했습니다. 묘광스님은 법무부 교정위원으로 구치소에 다니고 있습니다.
석지훈의 당신은 나의 운명을 불렀습니다.
태남은 폭력적인 아버지에게서 벗어나 어머니와 둘이 살게 되었고 동네에서 작은 막창집을 하게 되었습니다. 태남은 중학교때 부터 어머니의 보디가드가 되었습니다. 태남은 어머니의 돈을 빌려간 사람에게서 악착같이 돈을 받아냈습니다. 식당문을 닫아야하는 시간에도 온몸으로 취객으로부터 가수로 성공해서 평생 고생한 어머니께 용돈을 드리고 싶다고 합니다.
태남은 학교 폭력 예방 홍보대사가 되었고, 새로 들어가는 지상파 드라마에 ost에 작사와 노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태남은 이찬원의 시절인연을 불렀습니다.
임영순은 늦둥이 가수입니다. 집이 가난해서 평생 열심히 일만해왔습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아이스케끼를 팔고, 신문 배달을 하며 산에 다니며 나무를 하다가 산 주인에게 매를 맞았습니다. 중학교에 다니는 친구들이 부러워 울기도 했습니다. 임영순은 신문을 돌리며 받은 7천원을 들고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식당종업원으로도 일하고, 염색공장에서 일했습니다. 광부로도 일하다가 땅속에 이틀이다 갇혀 죽을 뻔 했습니다.
임영순은 사는게 지옥같았지만 꼭 가난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청소 일을 시작해서 아내를 만나 결혼했습니다. 아내는 악취나는 쓰레기도 치우고 줄을 타고 유리창도 닦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러다 임영순은 육류 가공 회사를 운영하게 되었고 5층 사옥도 짓고 글램핑장과 빵공장까지 차렸습니다. 일만 하다가 남은 인생은 꿈인 노래를 부르고 살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임영순의 어머니는 100세인데, 80세에 배우지 못한 것이 한이 되어 검정고시 합격도 했습니다.
진시몬의 보약같은 친구를 불렀습니다.
아침마당 5월 15일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우승자는 가수 태남이 4승에 성공했습니다.
https://meanto.tistory.com/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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