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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한국인의 밥상

양식의 시대

612 회 2023년 6월 15일 방영


 

완도의 6월은 다시마의 계절 당목마을 해조류 밥상 

 

우리나라 최초의 바다 양식은 김이고 그 뒤에 미역을 비롯한 해조류의 양식이 시작되엇씁니다. 1년에 15만여 톤. 국내 양식의 70%를 차지하는 완도입니다. 

 

 

완도의 양산면 당목마을은 1년 중 가장 바쁜 날을 살고 있습니다. 작년 11월 심어 바닷속에서 6개월 동안 키워낸 다시마를 수확해 말리느라 숨돌릴 틈이 없는데요. 얼마 전 수확을 끝낸 꼬시래기와 한창 자라고 있는 초록빛 청각까지 완도의 바다는 한시도 쉬는 법이 없습니다. 

 

 

 

다시는 안한 다고 해서 다시마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제일 고역이라는 다시마 농사지만, 가득 쌓인 다시마를 보면 힘든 줄도 모르겠다는 당목마을 사람들은 수확철엔 맘 편이 밥을 챙겨먹기도 어렵지만 정성껏 키운 풍성한 해조류로 끼니 걱정은 없습니다. 

 

 

다시마를 넣어 기름기는 잡고 감칠맛을 더한 다시마 수육, 부드러운 다시마 쌈에 채소를 넣은 다시마 쌈과 찰진 다시마밥, 바위에서 자라 김치에만 넣는게 전부였던 청각은 청각전과 초무침으로 탄생했습니다. 너무 흔해서 잡초처럼 여겨졌지만 건강식으로 급부상하며 양식을 시작하게 된 꼬시래기는 콩물에 말아 콩국수로 먹으면 이만한 별미가 없는데요. 거친 바다 밭을 누비며 살아온 바다 농부들의 해조류 밥상이 차려집니다.

 

완도 당목마을

 

 

 

당진 대호지 어부들의 조방적 양식 이야기 

 

충남 당진 도비도는 육지와 연결되며 섬아닌 섬이 된 곳입니다. 과거에 바다였던 대호지는 어종도 다양하고 어획량도 많았던 곳이지만 간척사업으로 방조제가 들어서면서 큰 저수기가 생겨났습니다. 대호지가 일터인 최장훈 씨와 도비도 어부들은 오랫동안 폐그물을 건지고 관리하며 생태계를 되찾게 했습니다. 

 

 

치어는 사다 넣되, 키우는건 자연이 크도록 하는 조방적 양식으로 메기, 붕어, 장어, 겨울에는 숭어를 키웁니다. 인공 사료를 주지 않고 먹이가 되는 자하를 공급해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자연 양식법입니다. 염분이 많은 기수역의 저수지라 어종 선택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제는 자연 생태계가 완성되어 든든한 살림 밑천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대호지 어부들을 위해 어업계 요리 담당 조성희가 나서 뼈까지 푹 물러지도록 고아낸 다음 체로 걸러낸 메기탕은 대호지 어부들의 으뜸 보양식이랍니다. 포를 떠난 메기살을 구워 양념장을 올린 메기구이, 기수지역에서 자라 살이 단단해 메기튀김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도비도내수면어업계 

카누 카약 체험장

위치 주소 : 충남 당진시 석문면 대호만로 2881-16

전화번호 : 041-353-6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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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612회 양식의 시대 통영 삼덕항 참돔 돌돔 양식장 조석현 주문

KBS1 한국인의 밥상 양식의 시대 612 회 2023년 6월 15일 방영 참돔과 돌돔을 키우는 통영 양식 어부의 스마트한 도전 바다 곳곳 가두리 양식장들이 자리 잡은 통영 삼덕한 바다 한복판에는 양식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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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eanto.tistory.com/460

 

한국인의 밥상 612회 양식의 시대 태안 가로림만 다금바리 김용구 양식장 위치 주소

KBS1 한국인의 밥상 양식의 시대 밥상의 풍요를 꿈꾸다 612 회 2023년 6월 15일 방영 국민 횟감이라고 불리는 광어, 우럭, 참돔, 돌돔, 다금바리는 우리 밥상에 오르는 60%가 양식입니다. 양식이 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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