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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한국인의 밥상

양식의 시대 밥상의 풍요를 꿈꾸다

612 회 2023년 6월 15일 방영


국민 횟감이라고 불리는 광어, 우럭, 참돔, 돌돔, 다금바리는 우리 밥상에 오르는 60%가 양식입니다. 양식이 안되는 것이 없다고 할만큼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강과 바다에서 귀한 먹거리를 키우고 있는 양식 어민들의 고군분투와 밥상의 새로운 주인공이 된 양식 수산물들을 만나봅니다.

 

 

다금바리가 산에 오른이유

 

 

1920년대 민물고기로 시작한 어류양식은 60년대 어린 방어를 잡아 키우며 바다로 무대를 넓혔습니다. 광어와 우럭이 대량 양식에 성공하며 국민 횟감의 시대를 열었는데요. 최근에는 고급 어종인 참다랑어까지 양식 어부들의 도전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태안의 가로림만에는 20년 넘게 깊은 산속에 자리 잡고 있다는 이 양식장에는 바다를 떠나 산으로 올라와 살고 있는 자바리를 볼 수 있습니다. 자바리라는 이름보다 제주도 방언인 다금바리로 더 유명한 이녀석은 아열대 어종입니다. 겨울을 나기 힘들어서 바다에서 키우기 어려운데요. 

 

 

30년 경력의 양식 전문가인 김용구씨는 각고의 노력 끝에 다금바리 양식에 성공했습니다. 순환 여과식 방식으로 물을 재순환해서 쓰니 환경에 영향을 덜 주고 외부와 어느정도 단절되어 질병 통제가 가능하다는데요. 쉽게 엄두를 내지 못했던 고급 어종인 다금바리가 양식으로 우리 밥상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대왕자바리 양식장

 

충남태안

가로림양식

위치 주소 : 충남 태안군 이원면 원이로 2617-132

전화번호 : 041-675-0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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