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 한우촌
영업시간 24시간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465
02-484-8360
길동역 근처에 모임이나 회식하기 좋은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가게 이름은 한우촌 돼지마을&간장게장 입니다. 보통 한우촌이라고 부르긴하는데 가게 이름에 한우, 간장게장, 돼지까지 모두 들어가있으니 과연 맛있을까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는 분께서 이곳은 다른 곳에서도 장사를 하던 곳이고 맛있다고 하여 방문해보았습니다.
가게는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1층과 바로 연결된 계단이 있고 엘레베이터로도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있습니다. 1층에서 2층으로 바로 연결되는 곳이 정문인거 같습니다.
2층에 위치한 식당이라 입지가 좋지 않음에도 장사가 잘되는 편입니다.
돼지양념구이, 갈비탕, 한우버섯불고기, 한우양념불고기, 간장게장, 찜보리 굴비가 있습니다.
가게 내부는 넓고, 모임하기 좋은 자리도 꽤 있는 편입니다. 만약 여럿이 모임을 할 예정이라면 미리 예약을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한우촌이라는 이름 답게 한우 꽃등심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돼지 양념구이는 1만 7천원입니다. 250g씩 나온다고 하니 적은 양은 아닙니다.
소생갈비살, 소특수모듬도 있으니 비싼걸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마음껏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육회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고기와 더 곁들여 먹거나 고기를 먹고 싶지 않다면 연평도 간장게장과 찜보리굴비를 먹어도 좋습니다. 간장게장은 2인 기준으로 5만 2천원이고 찜보리굴비는 2인이상 주문가능한 2만 5천원입니다.
저는 52000원짜리 간장게장을 주문했습니다. 밥은 돌솥밥으로 따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공기밥은 1천원이고 돌솥밥은 2천원입니다. 1천원더주고 돌솥밥을 먹는 분위기라 돌솥밥 먹었습니다.
간장게장이 나왔씁니다.
간장에 잘 절여진 게가 2마리 나오는데 노란 알도 있고 살도 탄탄했습니다.
국물은 짜지 않고 밥에 마음껏 비벼먹기 좋은 정도의 간이었습니다.
왠만한 메뉴는 평균 이상은 하는듯합니다.
가게 주인분은 친절하시고 가끔 퉁명스러운 직원은 있으나 원래 스타일인거 같습니다. 가족이나 지인들끼리 모였을 때 대부분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가 있으니 길동역 근처에서 식당을 고민한다면 여기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직접 돈주고 사먹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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