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연남] 백식당 생연어 규타다키동 먹은 후기

백식당

서울 마포구 동교로 38길 28 2층

0507-1311-0487

11:50~21:00

브레이크타임 15:30~16:30

 

 

연남동에 방문하여 백식당이라는 일식당, 덮밥 전문점에 방문했습니다. 연남동 골목에 위치한 작은 식당으로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백식당은 소규모의 인원끼리 가야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주말에 방문했는데 웨이팅이 생길듯 말듯 테이블은 꽉 차 있었습니다. 

 

 

백식당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이 있습니다. 주문은 카운터에서 하고 선불로 결제하면 됩니다. 네이버 영수증리뷰나 인스타리뷰를 하면 이벤트를 하는데 저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식사류는 1인 1메뉴 주문해달라고 적혀있습니다. 2인 1메뉴 시킨 사람들이 꽤 있었나 봅니다. 저는 인기메뉴인 연어 규타다끼동 18000원짜리를 주문했습니다. 

 

 

연어규타다키 동이 나왔습니다. 위에 올라간 노란것은 달걀같았습니다. 한쪽 구석에는 생와사비가 올라가져있습니다. 그릇 자체의 크기는 예상했던것보다 작았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으면 올라가있는 재료가 많아보이는 듯합니다. 양이 넉넉하다고 적혀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말입니다. 

 

 

위에 올라간 재료들은 싱싱했습니다. 연어 규타다키동이 소고기와 생연어의 맛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소스나 밥이 맛에 영향을 크게 미치진 않습니다. 밥과 소스는 그냥 그랬습니다. 회와 고기의 두께가 두툼해서 푸짐한 느낌이 드는게 장점입니다. 

 

 

이렇게 먹다보니 홍대 근처에서 먹었던 두툼한 연어를 주는 사케동이 생각났는데 그곳과 비교했을 때 가격대비 이곳이 더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메뉴를 먹으면 이곳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먹은 이 메뉴는 먹을만 하다 였습니다.

 

물가가 올라서 그런지 세팅이나 재료나 주변 음식에 비해 완전히 만족스러운 식사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직접 사먹고 온 후기입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니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가서 드셔보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