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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방영일 : 2022년 12월 7일


아침마당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12월 7일 출연자는 이지연, 김기용, 김용하, 명진, 엄재원 입니다. 이날 초대가수로는 가수 양지원이 출연했습니다.


이지연은 2년간의 노력끝에 쌍둥이를 낳았습니다. 쌍둥이를 낳고서 찾아온 산후우울증에 아이가 우는 소리가 듣기 너무 힘들었다고 합니다. 특히 예민한 둘째아이가 울 때 안아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어느날 쌍둥이가 열감기에 걸렸고, 결국 둘째는 하늘나라에 갔다고 합니다. 너무나 후회스러웠고 3년간 쇼핑중독에 먹기만하고 폐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남편의 지극정성으로 다시 회복했고 늦둥이를 임신해 낳았는데 하늘나라로 간 둘째와 너무나 비슷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지켜봐준 남편에게 고맙고 하늘 나라로 간 둘째가 선물을 주고 간 것같아 너무나 감사하다고 합니다.


트로트 힙합가수 김기용은 댄스 경연대회에서 2등을 했다고 합니다. 1등을 못한게 재능이 너무 아깝다는 소리에 열심히 춤을 췄다고 합니다. 방송 댄스 경연대회에 나가고 댄스 팀에 들어가서 활동했다고 합니다. 누나가 조카를 낳은 줄도 모르고 춤을 췄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만류에 정신차리고 신학교에 진학했고, 잘 안맞았지만 그곳에서 아내를 만났다고 합니다. 아내는 대회에 나가서 아이 사진을 찍게 카메라나 타오라고 했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재능이 아깝다는 소리를 들어서 현역으로 계속해서 댄스대회에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시설관리공단에서 일하는 직장인이며 계속해서 춤을 추고 있다고 합니다.

김용하는 드라마 '은실이'에서 성동일 동생역으로 활동했고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라이브카페와 나이트클럽을 열며 사업을 했지만 무리했던 탓에 잘 풀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나중에는 동생들과 힘을 모아 다시 사업을 했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다고 합니다. 동생들과 법정다툼까지 갔었다고 합니다. 김용하는 집밖에 나오지 않고 음식을 먹지 않아 영양실조까지 걸렸었다고 합니다. 그때 손을 잡아준 것은 어머니였는데 어머니는 사지만 멀쩡하면 얼마든지 다시 일어설수 있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정성으로 세상밖으로 나왔지만 어머니는 다리도 다치시고 췌장까지 안좋아지셨다고 합니다. 김용하는 어머니께 효도하고 예전처럼 형제관계를 회복하고 성실하게 살아가고 싶다고 합니다.


명진은 지난회 1승을 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할머니가 대신 키워주셨다고 합니다.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어린시절 떠난 어머니를 찾으러 갈비탕집에 갔지만, 어머니와 똑 닮은 어린아이가 나오는 걸 보고 자신이 아들이라는 걸 밝히지 못하고 다시 돌아온 사연을 말했습니다. 1승하고 나서 할머니 산소에 찾아가 인사하고 왔다고 합니다.


엄재원은 어릴 때부터 노래경연대회에 나가서 아빠는 대상을 타고 자신을 인기상을 탔다고 합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자신이 대상을 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엄마가 갑자기 아팠고 엄마 대신에 나이차가 나는 동생들에게 반찬을 해주고 빨래를 하며 대신 돌봐주었다고 합니다. 엄마가 아프기 시작하면서 엄마와의 사이가 어색해졌고 좋은 사이로 돌아가고 싶다고 합니다.


KBS1 아침마당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12월 7일 우승자는 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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