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대추나무에 사랑 열렸네' 충북 보은 성리마을, 황토농장, 택배, 주문

인간극장

대추나무에 사랑 열렸네 

방영일 : 2022년 11월 7일~ 2022년 월 일

5448회, 5449회, 5450회, 5451회, 5452회 

 

 

충청북도 보은군 성리마을에는 올해로 결혼 50주년이 된 애틋한 부부가 있다. 주진완(76세)씨와 한인순(74세)씨는 대추보다도 더 달콤한 사이입니다. 형제도 많고 가난한 집의 장남에게 시집와서 간판 설치업, 유리 가게 등 거친일도 마다 않고 가족들을 뒷바라지한 인순씨. 10년 전에는 시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협착증, 골절, 자궁 근종 등 사건이 끊이질 않더니 3년 전 콩 타작기에 팔이 들어가는 사고로 오른팔을 잃었습니다. 심정지와 몇 차례의 수술을 이겨내고 돌아온 인순씨. 이 일로 죄책감이 이루말할 수 없었떤 진완씨는 매 순간 아내만을 걱정하게 되었습니다. 

 

 

가난도 이겨냈고, 1남 2녀의 자식도 모두 잘 키워내어 더는 근심거리가 없을 것 같지만, 큰아들 영헌(50세)씨와 둘째 딸 영미(48세)씨의 갈등이 깊어져가는 것입니다. 대구에 사는 둘째 영미씨는 고3 아들을 친정집으로 전학시키며 간병에 힘을 보탠 고마운 딸입니다. 영미씨는 장남인 오빠가 더 적극적으로 부모님을 모시길 바라지만, 오빠 영헌씨는 이미 자신만의 생각과 방법으로 효도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동생이 너무 시끄럽다며 전화번호 수신 차단까지한 오빠 영헌씨. 그 사이에 진완씨와 인순씨 부부만 애가 탑니다. 

 

 

대추밭을 어느 자식에게 물려줘야할지도 고민입니다. 대추 수확과 부부의 50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아 가족이 모이고 마지막 바람을 전합니다. 

 

 

보은 성리 황토 농원 

https://m.site.naver.com/qrcode/view.naver?v=0CD5m 

성리황토대추농장

 

보은성리황토농장

충청북도 보은군 수한면 성리 42-4

주문 전화 010-5403-7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