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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방영일 : 2022년 11월 9일

 

 

아침마당 이야기 대회, 도전 꿈의 무대 11월 9일 수요일 출연진은 남주원, 김은경, 이수나, 안지완, 이 출연했습니다. 초대가수로는 진성이 출연했습니다. 

 

남주원 씨는 중국 주재원으로 일하며 아내와 열심히 살았다고 합니다. 어느 날 아기가 생겨서 기쁘고 행복했지만 초음파 사진에서 아이의 목 뒤에 큰 혹이 보였고 정상적인 출산이 어렵다는 말에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아이는 별이 되어 세상에 태어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후 아내와 장모님은 전국에 절을 돌며 기도했고, 기도가 통한 것인지 쌍둥이가 태어났다고 합니다. 하늘에 감사하며 인생관이 바뀌어 큰 아이 몫까지 모두 건강하게 사는 것이 바람이라고 합니다. 먼저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어릴 적부터 꿈꿔온 노래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수 김은경은 공황장애로 힘들던 당시 남편의 권유로 노래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처음 나간 가요제에서 상을 받은걸 시작으로 각종 가요제 상을 휩쓸었다고 합니다. 노래를 전혀 모르던 남편이 인터넷으로 음악공부를 하더니 지적질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칭찬도 잠시 뿐이고 금방 호랑이 선생님이 된다고 합니다. 남편의 인정을 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가수 이수나는 지적장애 1급인 아버지를 두고 어머니는 집을 떠나 어렵게 살아온 과정을 이야기 했습니다. 어머니가 떠난 후 지적장애 1급을 가진 새어머니가 오셨고, 이후 여동생 둘이 생겼는데 모두 지적장애라고 합니다. 이어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돌아가시며 많던 논밭을 잃었고, 부모님은 온갖 구박을 받으며 일하셨다고 합니다. 이수나는 고등학교 때 대구로 떠나 일했고, 졸업 후 서울에서 통기타 라이브 카페에서 계속 노래를 했다고 합니다. 6년 후 집과 중고차를 마련해 가족을 모두 서울로 데려와 사는데 당시 친엄마가 연락이 와 같이 살자고 했지만 거절했다고 합니다. 이제는 다시 친엄마를 보고 싶다며 꼭 연락을 달라고 했습니다.

 

가수 안지완은 수면제와 안정제 없이 버티기 힘든 삶을 살다가 군대에 입대하고 휴가를 나왔을 때 아버지의 못다한 판소리 꿈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꿈에 다시 도전하기로 했다는 사연을 밝혔었습니다. 지난 1승 후, 전국구 활동을 할 때보다 식당에서 알아봐주는 사람도 생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이날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우승자는 안지완을 제치고 이수나가 1승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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