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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인간극장

거침없는 소리가 온다 

방영일 : 2026년 2월 16일~ 2026년 2월 20일

6303회, 6304회, 6305회, 6306회, 6307회 


 

서울시 소속의 자방 공무원인 11년차 김소리(37세) 씨는 출산을 하는 과정에서 양수를 먹으며 저산소중으로 뇌병변장애를 갖게 되었씁니다. 김소리 씨의 부모님은 일반 학교에 보내며 친구들 처럼 똑같이 공부했습니다. 필기를 잘 못해서 공책을 복사하고 떨리는 손으로 교복 단추를 힘겹게 잠그곤 했습니다. 사소한 일상에서 장애를 만나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춘기 시절에는 나는 왜 장애인으로 태어났을지 답이 보이지 않는 고민도 했습니다. 

 

 

김소리씨의 학력은 국립대 철학과를 졸업했지만 취업문턱이 높아 좌절도 했습니다. 청주 집을 떠나서 서울 노량진에서 공부를 시작해 7급 공무원이 되었습니다. 11년차 직장인이 된 김소리 씨에게는 김소리 사단이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공부를 하기 위해서 사회복지 대학원에 들어갔는데 그곳에서 직진 연하남 다섯살 연하의 남편 방정수(32세)를 만났습니다. 방정수 씨는 밥을 잘사주는 예쁜 누나에게 먼저 고백하며 부모님의 뜻을 꺾어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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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리 씨는 스무살 무렵에 떨림과 강직을 줄여주는 뇌의 전기 자극을 주는 뇌심부 자극술을 받고 나서 한결 걸음걸이가 편안해지고 자존감도 올려줬습니다. 김소리 씨는 혼자 해외여행도 다니고 부모님 걱정을 뒤로하고 살았습니다. 자신이 과연 결혼할 수 있고 아기를 가질 수 있을지 했지만 결혼 4년이 되었고 아이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세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귀한 아인 방이안을 낳았고 보통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공대를 다닌 남편 방정수 씨는 장애인 봉사활동을 다녔습니다. 스물 여섯 봄에 장애인 복지를 더 공부하고 싶었던 방정수 씨는 당당하게 질문하던 누나 소리 씨를 만났습니다. 몸이 약한 아내 소리 씨가 아기를 낳은 후에는 잠시 사회복지사 일을 관두고 육아휴직에 돌입하기도 했습니다. 아내와 아기를 위해 요리를 하고 밥상을 차리는 남편 방정수 씨는 요리실력이 늘고 있습니다. 3년간 휴직을 한 아내 김소리 씨는 출근을 하고 육아와 살림은 정수 씨가 합니다. 

 

 

김소리 씨는 구청 보건소의 보건행정과로 발령받았습니다. 3년 사이에 시스템이 바뀌며 공부할게 많았지만 어느 부서에서든 일을 잘하는 김소리씨입니다. 소근육 사용이 어려워 공문 작성은 오래 걸려도 결국 해냅니다. 육아도 마찬가지로 이안이에게 책도 일겅주고 놀아줍니다. 목욕이나 옷 갈아입히기 같은 힘 쓰는 일은 남편 정수씨가 합니다. 

 

 

딸 걱정을 놓지 못하던 친정부모님과 외동아들의 용감한 사랑을 탐탁지 않아했던 시부모님도 손주 이안이 앞에서는 무장해제가 됩니다. 전에는 몰랐떤 행복과 기쁨으로 자주 듣게 되는 말이 불안하다 입니다. 공부부터 취업과 출산 까지 모든 순간이 도전이었던 소리씨입니다. 

 

 

장애때문에 무언가 포기하고 싶지 않았던 김소리씨는 오늘도 한걸음씩 나아갑니다. 

 

 

 

인간극장 '비양도 세 모녀' 제주 한림항 상군 해녀 김영자 박영실 박영미 소라 할망당

KBS1 인간극장비양도 세 모녀 방영일 : 2026년 2월 9일~ 2026년 2월 13일6298회, 6299회, 6300회, 6301회, 6302회 비양도는 제주 한림항에서 배로 15분을 가면 그림처럼 떠 있는 섬입니다. 평화로운 섬 비양도

meant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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