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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한국인의 밥상

추울 땐 이 맛이지! 겨울을 녹이는 얼큰한 위로

739회 2026년 1월 29일 방영


산이 내어주는 얼큰 칼칼한 맛 –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통동

 

 

 평균 해발 900미터에 하늘과 가까이 맞닿은 곳에서 산과 사람이 기대어 사는 태백은 높고 깊은 산처럼 매섭고 깊은 겨울이 찾아옵니다. 그런데 가파르고 경사진 산비탈에서 산나물 농사를 짓는 가족이 있습니다. 12년 전 남편의 고향으로 오면서 야산을 사서 무려 5년 동안 산기슭을 개간해 밭을 일궜다는데, 봄에 수확한 향이 좋은 산나물을 잘 말려놓으면 겨우내 먹을 수 있는 귀한 묵나물이 됩니다. 오금란 씨(55세)는 자연이 내어주는 산나물들로 온몸을 녹이는 얼큰한 겨울 보양식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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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에 두릅, 고기 맛까지 난다고 해서 ‘삼나물’이라 불리는 눈개승마와 어수리, 곤드레나물에 갖은 재료를 버무려 빚는 산채만두는 고기를 넣지 않아도 고기 맛이 나는 아주 특별한 만두가 됩니다. 고추씨를 덖어 맑게 우려낸 칼칼한 육수에 쫄깃한 산채만두를 넣어 만드는 전골은 남편과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겨울철 얼큰 보양식입니다. 그리고 탄광 마을 태백의 대표 음식인 물닭갈비도 바람 불고 추운 날이면 꼭 끓여 먹는 메뉴입니다. 

 

그 옛날 탄광에 다니셨던 아버지가 퇴근하시면 늘 함께 먹었다는 칼칼하고 매콤한 물닭갈비는 남편 최병옥 씨(54세)에겐 그리운 추억의 맛입니다. 겨울 냉이를 듬뿍 넣어 끓이는 특별한 물닭갈비와 매운맛을 중화시켜주는 단짝 메뉴인 찰옥수수범벅까지, 혹독한 추위를 지혜롭게 이겨내고자 했던 태백 사람들의 삶이 곳곳에 스민 얼큰한 맛을 만났습니다.

 

태백산채마을

위치 주소 : 강원 태백시 통동 산 5-1

전화 연락처 문의 : 033-553-1219

 

 

 

 

한국인의 밥상 739회 군산 옥도면 고군산반도 신시도 김삼순 이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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