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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한국인의 밥상

밥상에 깊이를 더하다 손맛보다 물맛 

738회 2026년 1월 22일 방영


 

 단군이 선택한 삼랑성의 샘물이 만든 밥상 –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단군이 세 아들을 시켜 성을 쌓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강화도 삼랑성에는 정족산에서부터 내려오는 맑은 물이 흐릅니다. 예로부터 성을 지을 때 매우 중요하게 고려됐던 조건 중의 하나가 깨끗하고 풍부한 식수가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삼랑성이 있는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는 맑고 맛 좋은 물로 유명합니다.

 

정족산 자락에 자리한 전등사에는 1,600여 년의 시간을 견뎌온 우물이 남아 있습니다. 지불 스님은 전등사 주변 샘물의 내력을 전하며, 나라에 어떤 가뭄이 들어도 마르지 않았고 아무리 추워도 얼지 않았다고 전합니다. 17년 동안 사찰음식을 연구해 온 사찰음식 연구소 팀장 정주미 씨(57)는 전등사의 청량하고 깔끔한 물맛을 높이 평가하며 사찰음식의 맛을 높여준다고 평가합니다. 정족산 물을 먹고 자란 채소로 만든 각종 나물 요리와 버섯강정, 순무김치로 만든 사찰 밥상은 정족산 물맛을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같은 물은 길상면(온수리)의 오래된 양조장으로도 이어집니다. 양조장의 2대 사장, 양재형(85) 어르신은 양조장 안의 100년 된 우물에 대한 자부심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현재 3대 사장인 막내 아들 양태석(51) 씨는 양조장의 물맛을 지키는 일을 자신의 몫으로 받아들이며, 백 년이 넘는 양조장의 시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족산에서 시작된 물은 오랜 시간 동안 같은 자리에서 같은 맛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금풍양조장

위치 주소 : 인천 강화군 길상면 삼랑성길 8

전화 연락처 문의 : 070-4400-1931

 

전등사

위치 주소 : 인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로 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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