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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동네한바퀴

힘차게 달린다 경상북도 봉화군편 

353회 2026년 1월 17일 방영

 


 

180년 고택을 지키는 新세대 종부

 

 

골 깊고 물이 맑은 첩첩산중 봉화는 병자호란 같은 시대의 격랑을 피해 벼슬을 내려놓고 은둔의 길을 택한 선비들이 찾아들었던 입니다. 이들의 은거지였던 봉화에는 지금도 집성촌 마을이 남아 역사의 흔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중 북으로는 태백산, 남으로는 청량산을 두고 자리한 법전리 버제이 마을 기헌고택에는 종가를 지키는 종부 정영림 씨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20여 년간 해외에서 생활하던 두 사람은 10년 전, 삶의 속도를 늦추기 위해 고택으로 돌아왔습니다. 늦깎이 종부가 된 정영림 씨는 옛 틀에 갇힌 종부의 삶에서 벗어나, 종가의 역할을 오늘날의 삶에 맞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종택의 공간과 옛 물건들을 찾아오는 이들과 나누는 고택 스테이를 통해 고택을 더 이상 과거에만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대대로 내려온 집안의 정신과 종부에서 종부로 이어져 온 음식 문화 위에 지금의 삶을 덧대며 살아가는 신세대 종부 정영림 씨의 유쾌한 고택 살이를 만나보았습니다. 

 

봉화기헌고택

위치 주소 : 경북 봉화군 법전면 경체정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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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자연이 준 선물 – 야생이 키운 토종벌꿀

 

 

첩첩산중 오지인 봉화에서도 가장 깊숙한 곳에 자리한 원곡마을은 봉화와 울진의 경계에 자리한 화전민촌으로, 산으로 겹겹이 둘러싸여 외지인의 발길이 쉽게 닿지 않는 곳입니다. 원곡마을에서 태어나 단 하루도 마을을 떠나본 적 없는 토박이, 윤재원 씨가 살고 있습니다. 윤재원 씨는 짐승조차 접근하기 어려운 절벽에 통나무 벌통을 놓는 전통 방식, ‘설통’으로 토종벌을 치고 있습니다. 

 

 

원래 토종벌은 첫서리가 내린 후 1년에 딱 한 번 채취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윤재원 씨는 일부러 채밀 시기를 늦춘다고 합니다. 꿀이 흘러 애벌레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혹독한 겨울을 날 벌들의 몫을 위해 채밀할 때도 벌통의 절반 가까이 꿀을 남겨둡나다. 태백준령이 주는 가르침을 따라 욕심 없이 자연과 발맞춰 살아가는 산골 농부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오지농원

주문 문의 : O10-8599-3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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