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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동네한바퀴

지금이 행복하다 경기도 안성시 

336회 2025년 9월 13일 방영


 

남편을 위한 사랑의 보약, 약초 해신탕

 

 

보물을 찾는다고 풀밭을 헤치는 부부가 있습니다. 소중하게 풀들을 뜯어 바구니를 한가득 채우는 남편 최범 씨와 아내 김도이 씨입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잡초, 아는 사람이 보면 약초라며 웃는 두 사람은 직접 채취한 약초로 육수를 내 해신탕을 만든답니다. 원래 이 음식은 남편 최범 씨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순대국집, 분식집 등 온갖 음식점을 운영했던 최범 씨와 김도이 씨입니다. 씨름 선수로 경기도 3위까지 입상한 만큼 건강에 자신 있던 범이 씨는 새벽 2시까지 일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런데 범이 씨가 갑작스레 심근경색으로 쓰러졌습니다. 시술 후에도 쓰러지길 반복했던 남편을 위해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도이 씨는 산에 올라가 약초를 캐 남편에게 약초 음식을 만들어주기 시작했습니다. 그 정성이 통해서였을까, 남편 범이 씨는 건강이 몰라보게 나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용기를 얻은 아내는 남편을 위해 약초뿐 아니라 랍스터, 전복, 소갈비, 닭 등 온갖 보양식들을 더 넣어 90cm 철판을 꽉 채운 해신탕을 완성해냈습니다. 아내의 사랑이 가득한 약초 해신탕의 맛이었습니다. 

 

 

소담가 

위치 주소 : 경기 안성시 미양면 안성맞춤대로 427

전화 연락처 문의 : 031-673-6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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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로 찾아낸 이발사의 행복

 

 

안성에서 시작해 평택을 지나 서해까지 이어진 강줄기는 한반도에서 가장 긴 하천이라는 안성천입니다. 안성 도심 한복판에서도 생태계가 살아있어 강물 따라 이어진 갈대에서 철새들이 뛰어놀고 맑은 물에선 물고기 떼들이 헤엄칩니다. 매일 새벽 정영복 씨는 안성천을 찾아 카메라로 유심히 풀숲을 찍습니다. 사진의 주인공은 육안으론 보기 힘든 다양한 풀벌레들 입니다.보통 사람들은 징그럽다고 하겠지만 영복 씨는 자신과 닮은 것 같아 마음이 쓰인답니다. 이북에서 내려온 피난민 아버지 밑에서 가난하게 자랐던 영복 씨입니다.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동생들을 책임져야 했던 정영복 씨는 입고 싶었던 교복 대신 가운을 입고 이발소 일을 시작했습니다. 막상 시작하니 그녀가 부딪혀야 했던 건 고된 일이 아닌 여자에게 어떻게 머리를 맡기냐는 편견입니다. 그 편견들 속에서도 꿋꿋이 일할 수 있었던 건 옆을 지켜주는 남편이 있어서였습니다. 하지만 13년 전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인생에 대한 회의와 허망함에 시달려야 했던 영복 씨입니다. 그때 만난 것이 사진이었습니다. 이슬 무게를 견디는 풀벌레, 뜯긴 날개로도 열심히 날아다니는 잠자리를 통해 자신을 발견했다는 영복 씨는 마침내 이발소를 벗어나 자유로운 세상으로 나온 그녀의 삶을 들여다본다.

 

효진이용원

위치 주소 : 경기 안성시 안성맞춤대로 1087

전화 연락처 문의 : 031-676-2858

 

 

https://meanto.tistory.com/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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