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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한국인의 밥상

시간을 담다 맛을 기록하다 그 700번의 여정

700회 2025년 4월 10일 방영


 

2011년 1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14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전국의 우리 음식문화와 저마다의 추억과 사라져 가는 것들을 담아낸 ‘맛의 기억저장소’ <한국인의 밥상>입니다.

 

긴 여정의 끝을 매듭지은 최불암 선생의 뒤를 이어 새로운 길잡이로 첫발을 내디디는 배우 최수종입니다. 그 700번째 시간에서 지난 14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여정을 응원합니다. 

 

<한국인의 밥상> 14년, 그리고 새 여정의 시작

 

 

우리 땅 구석구석을 누비며, 맛의 기억을 찾아 쉼 없이 걸어 온 최불암 선생의 14년의 여정은 쉼 없이 걸어 온 50만km의 길 위에는 계절마다 지역마다 저마다의 사연이 담긴 밥상이 차려졌습니다. 그 뒤를 이어 새롭게 차려질 밥상의 프리젠터가 된 최수종 배우는 “앞서 걸으신 그 길, 한 발 한 발 따라 걷겠다”라는 그의 다짐과 함께 새로운 여정의 문이 열렸습니다. 

 

 

그 첫 여정에 동행한 반가운 이들이 있습니다. 1998년 <야망의 전설>에서 남매로 호흡을 맞췄던 이정현 배우의 깜짝 등장과 아궁이 앞을 지키며 어머니처럼 반겨주는 강부자 선생입니다. 또 싱싱한 봄철 산물을 들고 온 박찬일 셰프까지 함께 앞으로도 풍성한 밥상이 잘 차려지길 기대하는 이들의 응원의 한마디와 함께 700번째 여정을 떠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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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봄 그리고 어머니  

 

“그곳에 가면 그 음식이 있다. 왜?”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한국인의 밥상>에서 14년 여정에서 빠질 수 없는 주제가 ‘제철 식재료’와 ‘엄마’입니다. 1회 <거제 대구> 편을 시작으로 계절마다 각 지역의 산물과 음식은 물론 그곳의 고유한 문화를 소개했습니다. ‘개나리 피고 진달래 피면 조개 먹는다’는 말처럼 제철 음식은 요리 시계와도 같다는 박찬일 셰프는 직접 공수해 온 재료들로 봄의 싱그러움을 가득 담은 봄조개냉이볶음면을 선보입니다. 

 

 

봄이면 고향 강경에서 즐겨 먹던 우여회가 떠오른다는 강부자 선생은 음식으로 고향의 향수를 떠올립니다. 그리운 어머니의 조리법으로 재현한 이정현 배우의 파김치까지 더해 풍성해진 밥상입니다. 4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의 추억이 담긴 이정현 배우의 ‘묵사발’처럼 <한국인의 밥상>에는 어머니의 그리움이 담긴 사연들을 담아왔습니다. 떠오를 때마다 눈물이 나는 어머니의 즘떡, 추억을 요리하는 손때묻은 어머니의 무쇠 칼과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게 하는 명아주나물전병까지 세상 모든 부엌에는 그리운 맛의 기억이 있었습니다. 

 

 

최수종 프로필

나이 1962년 12월 28일생 만 62세

고향 서울 중구 장충동

 

최불암 프로필 

나이 1940년 6월 15일 만 84세

고향 경기도 인천 

 

 

 

https://meanto.tistory.com/1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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