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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세계테마기행

나의 해방여행 페루

2024년 7월 1일~7월 4일 방영


 

4부 신이 내린 음식들

 

 

바다와 사막이 공존하는 페루의 수도 리마(Lima)입니다. 리마는 스페인 식민 시절 세운 수도입니다. 수도 리마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길거리 음식들을 찾아 떠나봅니다. 아보카도와 치즈가 들어간 간편한 치즈 샌드위치(Pan con queso)가게로 향했습니다. 페루 현지에선 꽤 비싼 음식이라 백인 상류층의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빵과 고구마튀김을 곁들여 먹는 돼지고기 요리 치차론(Chicharrón)을 맛봅니다.

 

리마의 빈민촌과 부촌을 가르는 부끄러움의 벽(Wall of Shame)에서 리마의 뒷모습을 마주했습니다. 부끄러움의 벽을 기준으로 확연히 대비되는 두 세상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발견한 온기와 사랑이었습니다. 

 

 

페루 전통 디저트 피카론(Picarones)을 맛보고 페루식 닭 수프, 치킨 아구아디코(Aguadito De Pollo)를 먹으며 든든하게 배를 채웁니다. 리마를 떠나려는데 바닷가에서 들은 슬픈 전설 하나있었습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때문에 비관에 빠진 수도사가 뛰어내렸다는 설화가 있는 수도사의 절벽(El Salto del Fraile)입니다. 매일 그곳에서 뛰어내리는 수도승이 있다고 합니다. 

 

 

 


리마와 300km 떨어진 드넓은 해안 사막 파라카스(Paracas)입니다. 페루는 의외의 해산물 대국, 천국입니다. 파라카스의 청년 어부를 만나 바다로 나갑니다. 가리비에 레몬즙과 소금을 뿌려 먹는 것이 바로 파라카스 스타일입니다. 계란흰자와 레몬즙을 넣어 제조하는 페루의 국민 술 피스코 사워(Pisco Sour)는 파라카스가 고향이랍니다.

 

바예스타섬(Ballestas Islands)으로 가는 배에 탑승해 여정을 이어 나갑니다. 배에 서서 바라본 사막 위의 지상화 칸델라브라(Paracas Candelabra). 180m에 달하는 지상화를 보며 경이로움을 느꼈습니다. 긴 세월 지워지지 않은 사막 위 그림을 봅니다. 

 

 


페루 음식 맛의 기본은 안데스산맥에 있었습니다. 잉카문명의 농업 실험지 모라이(Moray)입니다. 수백 년 전 이곳에서 실험한 작물은 감자와 옥수수입니다. 그 시절 실험 덕분에 감자가 전 세계의 대표 작물이 될 수 있었습니다. 돌 화로를 가열해 구황작물을 구워 먹는 전통 방식 후아티아(Huatia)입니다. 페루 음식의 시작과 끝은 감자였습니다. 페루에선 감자를 먹을 수 있는 수십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자연에 감사하며 신이 허락한 만큼 경작하고 먹는다는 페루 사람들 덕분에 건강해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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