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페루 3부 마추픽추 오얀타이탐보 케추아족 딸기 암벽 캡슐호텔 염전 버블호텔

EBS1

세계테마기행

나의 해방여행 페루

2024년 7월 1일~7월 4일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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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마추픽추 가는 길 

 

 

마추픽추를 향한 여행자들의 설렘이 가득한 도시인 오얀타이탐보(Ollantaytambo)에서 시작합니다. 마추픽추로 가는 여러 가지 방법 중에 개인차량으로 시원하게 잉카로드를 달려보았습니다.

 

안데스산맥의 거대한 골짜기, 그 옛날 잉카인들이 영지로 삼았던 성스러운 계곡(Sacred Vally)에 갔습니다. 성스러운 계곡에서 딸기밭을 일구는 케추아족을 만나 페루에서 귀한 딸기 한 입 먹고 갑니다. 계곡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캡슐호텔의 식당입니다. 이들 앞에 기다리고 있는 건 암벽등반입니다. 체대 출신 최윤지 통역사와 체력 저하 세계테마기행 PD가 함께 오릅니다. 점심 식사를 위해 해발 2,900 미터의 아찔한 암벽을 힘차게 오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절경이었습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산등성이에 계단식으로 층층이 만든 잉카의 천연 염전, 살리네라스 데 마라스(Salinas de maras)입니다. 산속에서 어떻게 염전을 만들었을지 잉카인의 놀라운 지혜는 끝이 없습니다. 고단했던 하루 끝에 도착한 곳은 버블 호텔입니다. 노을이 지는 풍경을 바라보며 안데스의 장엄하고 신비한 기운에 감탄합니다.

 

 

마추픽추 가는 길은 기차로 향합니다. 마추픽추와 가장 가까운 접경 마을인 아구아스 칼리엔테스(Aguas Calientes)에 도착하자마자 달리는 최윤지 통역사입니다. 일일 한정 수량이 있는 마추픽추 입장권 제도 때문입니다. 입장권을 사느라 반나절이 흐르고, 고단했던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렇게 마침내 도착한 마추픽추(Machu Picchu)는 스페인이 끝끝내 찾지 못했던 잃어버린 도시는 잉카의 놀라운 유산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게 불가사의로 남아 후대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잉카문명이었습니다. 

 

 

https://meanto.tistory.com/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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