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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아침마당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방영일 : 2024년 6월 26일


 
KBS1 아침마당 6월 26일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에는 박지후, 민은이, 강민수, 정성희, 최호우가 출연했습니다. 초대가수이자 패널로는 진성이 출연했습니다.
 

 

 


김민수는 중학교 시절에 집단 따돌림을 당했었습니다. 힘든 시간을 버텼던 것은 노래였는데 혼자 노래하고 들으며 고통을 달랬다고 합니다. 그런데 상처는 군대까지 이어졌습니다.

 

김민수는 군대에서 제대한 다음 경찰공무원을 꿈꾸며 공부했지만 시험을 2주 앞두고 교통사고가 두 번 나면서 나한테 왜 이런일이 생기나 했었습니다. 1년동안 누워서 하늘만 보며 신세 한탄을 하다가 언제까지 그렇게 살거냐는 어머니의 절규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합니다. 강민수는 가요제에 나가 상을 받았고, 이제 영동군 환경공무원이 되어 일하고 있습니다.

 


이태호의 아버지의 강을 불렀습니다.

 

 

 


최호우는 외롭고 우울한 시절에 큰 힘이 되어준 것은 노래였습니다. 언젠가 트로트가수가 되어 어머니를 편하게 모시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후 어머니가 재혼하고 11살 어린 남동생이 생겼습니다. 새아버지는 친아들처럼 대했습니다.

노래 잘하기 때문에 힘든시간을 극복할수있다며 얘기했습니다. 그전까지는 내편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는 내 편이 있구나 생각을 처음 했습니다. 그러자 마음이 편해지고 무대공포증도 이겨낼 수 잇었습니다. 내 편이 있다는게 얼마나 소중하고 얼마 전에 어머니가 지인에게 사기를 당해 엄청난 재산을 잃었지만, 아버지는 가족이 다같이 힘을 합쳐 이겨내자고 해서 가족이구나 느꼈고, 어머니는 식당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아버지도 열심히 고생하는 부모님을 위해 훌륭한 가수가 되겠습니다.

진성의 소금꽃을 불렀습니다.

 


정성희는 공익 트로트 가수이자 숭실대학교 글로벌 소통과 교육 교수라고 합니다. 이렇게 끼가 많은데 진짜 교수냐고 합니다. 정성희는 어렸을 때부터 인기가 많았고, 각종 학교 행사에도 나가고 전교1등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어린시절 돌아가서 어머니는 혼자 5남매를 홀로대학까지 다 보내셨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딴따라 가수를 하면 다리 몽둥이를 분지르겠다고 했습니다. 공부열심히해서 어머니의 뜻을 거스를 수 없어서 공부하고 어쩔 수 없이 대학교수가 되었습니다.

남의 눈을 의식하며 교수로서 엄숙하게 스트레스가 되어 스트레스가 쌓여서 어머니가 6년전 간암에 걸려 이식수술을 했습니다. 그동안 쌓여왔던 고지혈증에 당뇨까지 대사증후군까지 생겨 혈액순환이 안되다가 결국 쓰러졌고 남편은 이러다 죽겠다며 끼를 발산하라고 했습니다. 남편의 말대로 끼를 발산하기 시작했고 제 2의 인생을 여러 공익적인 메세지를 담은 노래를 부르는 공익 트로트가수가 되었습니다. 이제 건강해졌다고 합니다. 

아모르파티를 불렀습니다.

 


박지후는 어린시절 부모님이 헤어지고 13살 부터 혼자 살았습니다. 동네에 학교 폭력을 견디지 못해 학교를 그만두고 세상에 자신을 모호해줄 사람이 없다는 생각에 그만 살아야겠다는 생각까지 노래만이 노래만이 지켜주었습니다. 가장 두려웠을 때는 노래를 못해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박지후는 노래를 부르기 위해서 반듯하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박지후는 5년전 성대룰 다쳐서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되어 가장 힘든 시간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제 어른이 되고 나니 부모님께도 그럴만한 사연이 있었겠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큰 무대에 지금도 회복중입니다.

패티김의 그대 내 친구여를 불렀습니다.

 




 
민은이의 아버지는 방앗간에 손이 빨려 들어가 손을 잃고 상심해서 술주정을 했고 어머니는 아버지를 피해 이집 저집을 다니며 보리 감자 옥수수를 얻어서 가족들을 먹여 살리고 어머니는 물만 드셨습니다. 1남4녀를 키웠지만 아버지가 폐암 3기 판정을 받았고 아버지는 병원이 싫다고 해서 어머니가 병간호 하게 되었습니다.

3개월 시한부였고 1년을 살다가 차고 있던 시계를 미안한 마음을 아내에게 전하며 하늘나라로 갔고 어머니는 80세가 되어 마을회관에서 친구들과 얘기하고 밥도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민은이가 유방암에 걸려 아이 둘을 디리고 어머니 댁에 갔습니다. 어머니는 또 병간호와 아이들을 돌보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께 꿈이 뭐냐고 묻자 노래를 하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어머니는 가장 좋아하는 딸이 노래하는 걸 보는게 소원이라고 했습니다.

송가인의 엄마아리랑을 불렀습니다.



아침마당 6월 26일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우승자는 박지후가 2승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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