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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세계테마기행

나마스테 네팔

2024년 6월 17일~6월 20일 방영


 

4부 히말라야 MZ를 만나다 

 

 

히말라야에는 트레킹 루트를 따라 터를 잡은 사람들이 만든 마을들이 많습니다. 마을 사람들의 삶이 궁금해 긴 시간 머무는 여행자들이 다수입니다. 그중 간드룩(Ghandruk)은 안나푸르나와 마차푸차레로 둘러싸인 곳입니다. 구룽(Gurung)공동체가 사는 마을입니다. 

 

네팔 안나푸르나 지역 학생들의 아침 루틴은 등교 전 소에게 여물 주기, 소똥 치우기입니다. 안나푸르나 지역의 학생들은 틈날 때마다 '포터'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간드룩에서 포터로 일하는 형제들과 친구가 되고, 포터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함께해 보았습니다.

 

 

 

하루에 2,000루피(한화 약 20,000) 원을 번다는 포터들은 수십 kg의 짐을 지고 산길을 오르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여성 여행자들이 늘면서 여성 포터들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남성 포터보다 강하다는 여성 포터들입니다. 여자 포터들은 지치지도 않고 춤추고 노래하며 트레킹 코스에 흥을 더합니다. 

 

 

히말라야 트레킹 코스에는 아찔한 깊이의 협곡이 많습니다. 그보다 더 아찔한 건, 협곡 사이를 잇는 철제 흔들다리입니다. 길이 287m 카두리에 다리(Kadoorie Bridge)로 협곡 사이를 횡단하며 히말라야 협곡의 풍경과 스릴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트레킹을 마무리하는 시간에는 안나푸르나의 타토파니(Tatopani) 마을로 향했습니다. 타토파니는 뜨거운 물이라는 뜻으로 천연 온천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타토파니 온천은 관절, 피부, 신경 등에 좋다고 소문이 나 있어 트레킹의 피로를 녹여냅니다. 

 

 

 

사람들 속에서 시작해서 사람들 속에서 마무리한 네팔 여행입니다. 수없이 외쳤던 나마스테!’에 웃음과 정으로 화답해 준 네팔 사람들의 미소를 떠올려보며 나마스테 네팔의 여정을 끝맺습니다. 

 

 

 

https://meanto.tistory.com/1037

 

세계테마기행 네팔 3부 카트만두 코시타푸 포카라 아산시장 릭샤 테라이 평원 페와호수 말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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