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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아침마당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방영일 : 2024년 6월 5일


 
KBS1 아침마당 6월 5일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패자부활전에는 강병권 김유라 묘광스님 김호연 이장훈이 출연했습니다. 초대가수이자 패널로는 양지원이 출연했습니다.
 

 

 

양지원은 왕중왕전 특전곡인 이호섭 작곡가의 어머니의 바다를 불렀습니다. 

 

 


강병권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중매로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알고보니 아버지는 딸 둘이 있고 이혼도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전부인이 찾아와서 집안을 뒤집어 놓고 갔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심지어 한량에다가 폭력과 도박이 심했습니다.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시달렸지만 아들 강병권이 안쓰러워서 인내하고 키워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남의 집 농사 일과 아파트 청소 등 온갖일을 하며 아들을 키워 대학까지 가르쳤습니다. 강병권은 빨리 가정을 꾸리고 싶어서 미국에서 사업을 한다는 여자와 아들을 낳았지만, 알고보니 전문 도박꾼이었고 도망치는 신세였습니다. 어머니가 대신 강병권의 아들을 키웠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폐암 4기인걸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방송한 전날 병원에서 검사받고 몸이 좋지않았던 어머니지만 아들 강병권이 노래를 부르니 무척 기뻐했습니다. 또 주변 사람들에게 아들이 텔레비전에 나온 가수라며 자랑했습니다. 효도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태진아의 당신의 눈물을 불렀습니다. 

 

 


김유라의 어머니는 각종 미용대회에서 상을 받았고 미용실을 크게 차리는게 꿈이었지만 김유라를 임신하고 임신중독에 걸렸습니다. 몸이 약하게 태어난 김유라를 위해 다 포기하고 시골로 이사했고, 딸이 죽을 고비를 넘길 때마다 지극정성으로 키워주셨습니다. 

 

김유라의 어머니는 딸의 꿈을 위해 왕복 4시간이 걸리는 학원에도 보내주시며 가야금을 배우게 했습니다. 김유라는 가야금으로 대학까지 갔지만 트로트가수의 꿈을 꾸며 어머니에게 딱 10년만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무명가수의 인생은 쉽지 않았고, 어머니는 무릎과 허리가 아프지만 병원에 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김유라는 어머니와 약속한 10년이 올해라고 했습니다. 


아침마당 출연한 후 주변에서 전국민이 사랑하는 프로그램에 딸이 나왔는데 무슨 걱정이냐고 했습니다. 드디어 어머니가 병원에 가기로 했다고 합니다. 

주병선의 칠갑산을 불렀습니다.

 

 


이장훈은 경남 함안의 스타 입니다. 끼가 넘쳤던 이장훈은 학창시절부터 장훈이는 꼭 연예인이 되어야한다는 소리를 들으며 컸고, 대학에서도 연예인이 되어야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이장훈은 세계 최고의 댄수가수의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가야초등학교 때 학교 전교회장 자격으로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 행사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행사에서 이수근이 사회를 봤는데 장기자랑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나오라고 했고 이장훈이 나가 춤을 췄습니다. 행사에서 한류가수였던 유키스와 댄스배틀을 하기도 했습니다.

방송 출연하고 함안 지역 행사에 많이 섭외되었습니다. 학교에서는 교수님이 아침마당에 나온 스타라며 스승의 날 선물로 댄스를 요청했고, 무대를 뒤집어놨다고 합니다. 이장훈은 창원에서 수영강사하는데 회원들의 열화와 같은 성화를 받았다고 합니다.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를 불렀습니다.

 



 

 

김호연은 아버지 77세, 어머니 65세인 늦둥이 외동 아들입니다. 부모님은 세 아이를 가졌지만 모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러다 김호연이 생겼고 아들이 원하는 건 모두 해주었습니다. 김호연을 뒷바라지 하기 위해 흑염소를 키우고 식당을 했는데 밤낮없이 일했고, 아들의 레슨비를 위해 흑염소를 팔아 2천마리에서 2백마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김호연은 민요를 배우고 예고에 진학했고 현재는 가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조항조의 정녕을 불렀습니다.



묘광스님은 2집 박사가수 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낮에는 은행에 다니고 밤에는 야간대학에 다니며 석사와 박사를 받고 대학 강단에서 강의를 하다가 산속에 절에서 머리를 깎았습니다. 공부를 할수록 허전했고 책을 덮고 입산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중간에 포기할거면 가지말라고 했고, 어머님의 가르침은 절집 생활에 회의가 들때마다 힘이 됐습니다. 오랜 친구의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발인염불을 하기 위해 대구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어머니를 뵈러 갔는데 그날 잠든 어머니의 숨소리가 이상했습니다. 어머니의 뇌경색이 응급조치로 기적처럼 살았습니다. 그후 어머니는 묘광스님과 같이 산 속에서 살았습니다. 절행사때 묘광스님이 떠밀리듯 노래불렀는데 어머니가 너무 기뻐했습니다. 상대가 즐겁고 행복하면 법문이라고 했습니다. 법무부 교정위원 구치소 등에서 노래 법문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방송에 출연해서 출연자들이 열심히 살고 진실되게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보았고 덕분에 세상이 모든 사람들 마음속에 부처님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방송후 실버카페에 봉사갔는데 어르신들이 방송 잘봤다며 노래를 잘한다며 난리났습니다.

오승근의 당신꽃을 불렀습니다.




아침마당 6월 5일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패자부활전 우승자는 김호연이 1승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https://meanto.tistory.com/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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