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267회 파주 DMZ새싹삼 이인영 송우현의 파주 국물없는 우동 택배 주문

KBS1

동네한바퀴

평온하다 북쪽 끝동네 경기도 파주

267회 2024년 4월 20일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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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에 국물이 없다면 공대출신이 만드는 국물 없는 우동 한사발 

 

 

볼거리도 먹을거리도 많은 파주에 있는 유럽 느낌이 물씬 나는 프로방스 마을을 여유롭게 구경해보는 동네지기 이만기는 주변 동네 길을 걷다 병아리같이 귀여운 아이들이 의자에 앉아 인형 놀이 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가던 길도 멈추고 아이들에게 말을 걸어보니 아빠가 우동 가게를 한다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마침 출출했던 차에 아이들과 함께 식당 안으로 들어가 송우현(44세) 사장을 만납니다. 그런데, 우동에 국물이 없었습니다. 마치 앙금 없는 찐빵처럼 놀란 이만기는 아이들과 함께 우동을 먹어봅니다. 

 

 

국물없는우동의 핵심은 면발입니다. 12년째 파주에서 우동집을 운영하는 송우현 씨는 공대 출신이랍니다. 끈질김을 살려 반죽의 방법과 삶는 시간 하나까지 실험하고 재고를 반복했다고합니다.

 

그렇게 탄생한 신의 한 수인 면발의 비결은 발과 시간에 달려 있었습니다. 덕분에 생각지도 않았는데 살이 15kg이나 빠졌답니다. 공대 출신답게 우동 하나도 계산적이고 과학적으로 만들어내는 송우현 씨의 바람과 자신의 꿈에 날개를 달아준 아내를 향한 애정의 메시지를 들어보았습니다.

 

 

송우현의파주국물없는우동

위치 주소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 88

전화 연락처 : 031-944-7404

 

 

 

 

 

 

 

 

몸에 좋은 인삼을 잎부터 뿌리까지 통째로 즐기는 새싹삼을 키우는 초보농부 

 

 

 

 

법원읍에 있는 한적한 시골길을 걷다가 비닐하우스 안에서 무언가를 포장하고 있는 모자(母子)를 발견했습니다. 모자가 포장하는 것은 뿌리부터 잎까지 통째로 즐기는 새싹삼입니다. 새싹삼을 재배하고 있다는 4년 차 초보 농부인 이인영(41세) 씨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삼이면 삼이지 새싹삼은 낯설어 물어보니 새싹삼은 한 달 동안 재배해서 수확하기 때문에 빠르게 즐길 수 있고, 뿌리부터 잎까지 어느 하나 버릴 것 없이 통째로 먹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랍니다.

 

 

 

서울에서 일을 하다 코로나 이후 불안정해지면서 직접 생산까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시작한 게 새싹삼 재배였다는 이인영 씨는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고, 농사 관련 지식도 없었기에 3년간 버린 삼 가격만 억 단위라고 합니다. 묵묵하게 자신을 믿고 옆에서 도와주며 응원해 준 가족들이 있어 실패하고 경험하는 과정들이 의미 있었답니다. 그저 응원할 수밖에 없었던 가족들의 마음은 어땠을지 가족들의 따뜻한 속마음을 들어봅니다. 

 

 

 

 

파주DMZ새싹삼

위치 주소 :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법원리 649

전화 연락처 : 010-3185-3190

택배 주문 : https://shopping.naver.com/window-products/directfarm/8788927414

파주DMZ새싹삼 새싹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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