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팔달문] 통닭거리 남문통닭 본점 반반 양념 후라이드

 

수원 통닭골목 

남문통닭 본점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00번길 16

영업시간 12:00-22:00

 

 

 

 

원래는 다른 곳에 가려고 했으나 남문통닭의 문이 열려 있어서 내돈내산으로 방문했습니다. 수원 통닭거리에 위치한 남문통닭은 50년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남문통닭은 영화 극한직업에서 나온 수원왕갈비통닭의 원조라고 합니다. 

 

 

 

통닭거리 주변에는 여러 통닭집들이 많은데 3층까지 통으로 건물을 쓰고 있는 남문통닭에 방문했습니다. 

 

 

 

가게는 2층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자리는 넉넉하게 많은 편이었습니다. 

 

 

 

남문통닭 메뉴판입니다. 수원 왕갈비 통닭이 메인인거 같지만 반반 메뉴를 주문해 먹어보았습니다. 후라이드와 양념이 들어간 반반메뉴 21900원짜리를 주문했습니다. 요즘 기본으로 치킨이 2만원이 넘지만, 남문통닭은 국내산 신선육 11호를 사용해서 크기 때문에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모든 메뉴는 순살로 변경하면 1000원이 추가됩니다. 

 

 

 

닭똥집은 기본 반찬으로 나왔습니다. 탱글탱글하고 오독오독 씹히는게 맛있었습니다. 맥주안주로 아주 좋았습니다. 통마늘 똥집은 9900원에 따로 판매합니다. 

 

 

 

셀프바에서 계속 리필해서 먹을 수 있는 양배추 샐러드와 치킨무입니다. 

 

 

 

남문통닭 양념반 후라이드반 치킨이 나왔습니다. 가마솥에 튀긴다고 적혀 있었는데 서빙도 작은 솥에 채반이 깔려서 치킨이 얹어져서 나왔습니다. 그 위에는 모닝빵이 올려진게 특징입니다. 

 

 

 

양념맛은 달짝지근하면서도 끈적한 느낌이 달달매콤한 양념치킨이었습니다. 수원 왕갈비 통닭만 맛있을까 걱정했는데 기본 치킨도 평균 이상은 하는거 같습니다. 치밥이 당기는 맛인데 오뚜기밥은 2500원에 팔고 있었습니다. 

 

 

 

모닝빵은 추가로 더 먹으려면 2개에 1000원에 추가 주문해서 먹어야 합니다. 조금 더 주면 좋겠지만 치킨만으로 양이 충분했습니다. 

 

 

 

치맥하기 좋게 맥주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가게 분위기는 어수선했지만 장사가 잘 되는 집이라 그런지 흐름도 빠르고 기본적으로 치킨 맛은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