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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아침마당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방영일 : 2024년 2월 21일


 
KBS1 아침마당 2월 21일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에는 임다운 용띠부자 임규우 임준우 강유진 박진선 양서영이 출연했습니다. 초대가수이자 패널로는 조항조가 출연했습니다.
 
 

 

 

 

초대가수 조항조는 나이 든다는 건을 불렀습니다.


 


용띠부자의 47살 아버지인 11살 임규우는 아들 임준우와 함께 출연했습니다. 아들 덕에 힘을 내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임규우는 어린시절 아버지가 빨리 돌아가시고 형은 지적장애라 어린 나이에 가장이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산에 올라가서 먹을걸 가져오고 빈병을 팔고 쌀과 반찬을 샀습니다 

가난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에 빨리 돈을 벌기 위해 공업고등학교에 들어가고, 전문대에 들어가서 장학금을 받고 수석졸업도 하고 대학원에서 석사까지 마쳤습니다. 공장에 들어가서 일하다가 넘어져서 모터에 얼굴을 부딪히는 바람에 코와 얼굴이 함몰되었습니다. 치료를 받고 가만히 있어도 몸이 아프고 몹시 피곤한 병인 섬유조직염에 걸려 하루에 진통제를 열알씩 먹으며 20년 가까이 버텨냈다고 합니다. 그러다 3년 전에 병세가 악화되어 쓰러지면서 공장 일을 못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설상 가상 어머니의 치매에 섬망까지 있어서 좌절하다가 아들이 가수의 꿈을 키우는 것을 보고 어릴 적 꿈이 생각나며 아들과 같이 노래를 부르며 꿈을 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들과 함께 용띠부자로 노래를 부르고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싸이의 예술이야를 불렀습니다.


 


강유진은 아들과 함께라면 어떠한 고난도 헤쳐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5년 전 이런저런 이유로 남편과 이혼후 아들과 떨어져서 살고 있습니다. 강유진은 경제적인 능력이 되지 않아서 전남편에게 5살이었던 아들을 맡기고 나왔습니다. 아들을 데려와서 살기 위해 노래를 열심히 부르며 살았습니다. 아들과 만나고 헤어질 때면 말없이 바라보는 아들의 눈이 마음이 아프게 한다고 합니다.

 

밤마다 아들을 생각하며 울었고, 아들은 엄마 강유진을 만날 때마다 엄마와 살고 싶다고 합니다. 엄마와 같이 다니는 아이들을 보며 부러워한다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들으면 가슴이 미어지고 미칠 것 같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몸이 이상해져서 담낭에 혹이 생겼다고 합니다. 수술날짜를 잡으니 평소에 없던 행사날짜가 잡히면서 다섯번이나 수술을 미뤘습니다. 그러다 아들을 위해 마음을 굳게 먹고 수술을 했습니다.

 

아들과 꼭 함께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들은 초등학교 4학년이 되었습니다. 훌륭한 가수가 되어 아들과 함께 사는 날을 꿈꾼다고 합니다.

주병선의 칠갑산을 불렀습니다.

 





가수의 꿈 펼쳐보기도 전에 결혼을하고 쌍둥이 딸을 키우고 육아에 시달리다보니 노래는 커녕 산후 우울증에 걸릴지경이었다고 합니다. 한 명을 재우면 한 명이 일어나서 힘들었다고 합니다. 남편에게 힘들다고 했더니 남편은 아이 둘 보는게 뭐가 힘드냐며 말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동네에 아이 셋을 키우는 집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때 친구가 속으로 썩이지 말고 SNS를 통해서 노래를 부르라는 말에 탈출구를 찾아보려고 SNS에 춤추고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올렸더니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최고 조회수는 450만뷰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처음에는 남편이 춤추러 다니지 말라고 했답니다. 이제는 시어머니도 집에 있을 며느리가 아니라며 응원을 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버스킹 오디션에 합격해서 순천에서 곳곳에서 버스킹을 하며 행복하다고 합니다. 

설운도 나만의 여인을 불렀습니다. 


 

 

 

임다운은 2승에 도전했습니다. 임다운은 어린 시절 아버지의 심한 가정폭력에 시달리며 어머니가 가출하고 8살이었던 동생은 엄마없는 아이라며 따돌림을 당하는 엄마가 돌아오셨는데 아버지의 폭력은 날이 갈수록 심해져 엄마가 죽을까 떠나보내드렸다고 합니다.

힘든시간을 노래로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온갖 일을 했지만 갑자기 목에 멍울이 생겨 병원에 가니 급성혈액암이었습니다. 인생을 포기하고 싶었지만 힘내서 꼭 살아야한다며 동생과 엄마의 말에 12번의 항암을 받았습니다.

 

1승한 다음 많은 응원의 메세지를 받고, 아픔과 싸움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응원을 받고 있다는 소식에 힘이 났다고 합니다. 아버지와도 최근에 연락을 하기 시작했다고 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장민호의 신발끈을 불렀습니다.


 


박진선은 아버지의 꿈은 원래 가수였습니다. 그런데 7살 때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6남매의 소년 가장 역할을 하며 초등학교에도 가지 못하고 평생 주물공장에서 일하셨습니다. 박진선이 군대에 갔을 때 어머니께서 뉴스에 나올 정도로 큰 사건에 휘말렸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충격을 받아 인생을 포기하려고 했지만 아버지는 어머니를 미워하지 말라고 했다고 합니다. 


박진선은 아버지를 따라 공장일, 식당일을 하며 돈을 벌었습니다. 크레인 조종하는 법을 알려주셔서 아버지가 만든 주물제품을 만들면 옮기는 일을 했습니다. 주물된 물건을 4톤되는 무게를 옮기다가 어느날 물건이 넘어오는걸 보다가 피해야하는데 물건을 날리면 손해본다는 생각이 들어 피하지 못하고 몸으로 막으려다가 아버지가 일하다 말고 소리지르며 달려오셨습니다. 그때 죽을 뻔했다가 살아났습니다. 이미 죽었다가 다시 태어난거라며 꿈을 이뤄보자고 도전하고 가요제를 누비고 상을 휩쓸었습니다.

조항조의 고맙소를 불렀습니다.

 

 







아침마당 2월 21일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우승자는 임다운이 2승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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