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아침마당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방영일 : 2024년 1월 10일
KBS1 아침마당 2024년 1월 10일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에는 태남 이태동 김현영 김주영 황정권이 출연했습니다. 초대가수이자 패널로는 조항조가 출연했습니다.
조항조는 정녕을 불렀습니다
태남은 3승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김주영은 가수가 되고 싶어 레슨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수영강사, 레스토랑, 전단지 일을 하며 시간을 슬라이스 하듯 나누어 일을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대학교 성악과에 뒤늦게 입학했지만 비슷한 또래의 사람들은 전부 자리를 잡았는데 자신은 자리를 잡은거 같아 불안했다고 합니다.
다시 돈을 열심히 모았지만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생각이 들었고, 앨범을 냈지만 무대에 설 곳이 없었다고 합니다.
진시몬의 보약 같은 친구를 불렀습니다.
이태동은 부모님이 어린시절부터 맞벌이를 하셔서 할머니 밑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어느날 할머니께서 담낭암으로 입원을 하셨다고 합니다. 병원에 병문안을 갔다고 합니다. 할머니가 병실 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노래를 불러달라고 했는데, 두 번이나 거절했다고 합니다. 할머니가 귓속말로 '지금 노래 못들으면 죽어서도 한이 될거다'라고 하셨지만 끝내 거절했습니다.
그러다 거짓말처럼 할머니가 돌아가셨고, 그때 할머니께 노래를 불러드리지 못한 것이 한이 되었다고 합니다. 할머니한테 죄송하다며 뒤늦게나마 노래를 전해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김호중의 할무니를 불렀습니다.
김현영은 남편의 외모도 직업도 아닌 시댁 집안을 보고 결혼했다고 합니다. 김현영은 원래 결혼할 생각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10년간 KBS 리포터 생활을 하며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았었는데 어느날 한 남자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 남자가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을 때 밤 10시에 자기 부모님을 만나러 가자고 했습니다.
시어머니는 과일 상을 봐두었다며 2차는 집에서 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1차 때 술에 취해서 시어머니 댁에 갔었다고 합니다. 시어머니는 김현영을 만나고서 남편에게 더 많이 사랑해주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 말을 전해듣고 김현영은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시아버지도 흥이 많아서 함께 춤을 출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우연이의 우연히를 불렀습니다.
태남은 6주만에 3승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태남의 아버지는 집안의 재산을 탕진하고 어느날 온 집안 가구들이 박살이 나고 부모님은 각각 집을 나갔었습니다. 태남은 형과 둘이서 무서움에 떨고 있었고, 저금통을 뒤져 라면 두봉지를 샀습니다. 형과 나누어 이틀간 먹었는데, 이틀 후 어머니가 돌아오셨습니다. 어머니는 미안하다며 울면서 밥을 차려주셨고 어머니와 태남 둘이 살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작은 막창집을 운영했는데 태남은 어머니의 경호원 역할을 했었습니다. 어머니의 돈을 떼먹은 사람에게 찾아가 매달리기도 하고, 식당에서 행패를 부리는 손님에게 온몸으로 막았다고 합니다. 태남은 가수로 꼭 성공해서 어머니께 용돈을 천만원씩 드리고 싶다고 합니다.
장민호의 내 이름 아시죠를 불렀습니다.
황정권은 늦둥이 트로트가수 입니다. 2002년부터 기업을 이끌며 일을 했습니다. 4년만에 200억을 팔았는데 승승장구하며 잘 살줄 알았지만 2008년 생각지도 못한 시련이 생겼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몸이 피곤하고 힘들어서 손가락 하나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병원에 가보니 중증근무력증이라는 병에 걸렸다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평생 치료를 하거나 수술을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수술을 선택했고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합니다. 수술후에도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겪었지만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플 때 간절하게 기도하면서 약속했던 것들을 이루기로 했습니다. 취약계증 봉사활동 등을 하며 60이 넘어서야 어릴 때부터 꿈이었던 가수의 꿈을 꾸며 재능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정의송의 님이여를 불렀습니다.
아침마당 1월 10일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우승자는 태남이 3승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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