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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한국인의 밥상

삭힐수록 익을수록 가을 발효 밥상

630 회 2023년 11월 16일 방영


 

입동을 앞두고 들녘에서 마지막 갈무리를 하는 늦가을에는 수확한 오곡백과를 삭히는 발효작업도 활발해졌습니다. 발효는 유기물이 미생물 작용에 의해 분해 및 변화하는 현상으로 넓게는 미생물에 의해 유용한 물질을 생산하는 것을 말합니다. '

 

희망은 치즈와 함께 전북 임실

 

 

 

 

한때 빨치산의 무대로 유명했던 임실입니다. 대표 작물로 고추와 엉겅퀴도 있지만 지금은 임실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치즈입니다. 유가공 식품의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 임실치즈가 이만큼 성공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1960년대 벨기에 출신 지정환 신부의 노력으로 산양 두 마리를 키우기 시자개서 1967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치즈 공장이 설립되었습니다. 이곳 임실에서 산양을 키우며 치즈를 만드는 박민호씨는 13년 전, 전주에서 사업을 하다가 파탄 나 실의에 빠져있었을 때 딸이 산양 두마리를 사주었습니다. 

 

 

 

 

 

산양을 키우며 위로를 받았고, 산양은 자식같은 존재라는 박민호 씨는 건강에도 좋고 소화도 잘되는 감국을 먹이며 산양을 키웠습니다. 현재는 80여 마리의 산양이 뛰어놀고 있습니다.

 

아픈 역사를 이겨내고 산양이 뛰노는 낭만적인 한국의 알프스인 임실에서 산양을 키우며 희망을 찾은 박민호씨와 가족입니다. 

 

 

 

치즈의 발효과정, 치즈와 우리 전통음식이 만난 새로운 맛의 세계로 들어가봅니다. 

 

 

즐거운목장

위치 주소 : 전북 임실군 청웅면 옥전 4길 11-1

전화 : 063-642-3100

 

 

 

https://meanto.tistory.com/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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