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11월 15일 도전꿈의무대 우승자는? 송우주, 하태하, 이사벨라, 홍향희, 황준

KBS1 아침마당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방영일 : 2023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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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아침마당 11월 15일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에는 홍향희, 송우주, 하태하, 이사벨라, 황준이 출연했습니다. 초대가수이자 패널로는 조항조가 출연했습니다.
 

 

 

조항조는 고맙소를 불렀습니다. 

 

 

홍향희는 함경북도에서 고난의 행군을 했고 결혼 후 아이를 낳고 이혼을 했다고 합니다. 먹고 사는게 힘들어서 탈북하기로 결심했고, 어머니와 아기를 데리고 두만강을 건너 죽기살기로 고생해 한국에 왔습니다.

한국에서도 고생을 많이하고 북에 있던 언니와 오빠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괴로웠습니다. 재혼하고 새 가정을 꾸렸고 남편의 권유로 노래를 부르게되었다고 합니다.

방송 출연 후에는 주변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고 챙겨준다고 합니다. 꽃다발을 만들어 준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김용임의 내장산을 불렀습니다.

 

송우주는 아버지가 술주정을 하는게 싫어서 아버지와 마주치지 않기위해 빨리 나가고 늦게 들어왔다고 합니다. 군입대후 1년 쯤 됐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임종도 지키지 못했고, 알고보니 아버지는 송우주가 군대에 갔을 때 빈방에 가며 그리워하셨다는 걸 듣게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니 아버지와의 좋았던 추억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방송 출연 후 주변에서 걱정도 많이 해주고 염려해주셔서 밝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합니다.

장민호의 연리지를 불렀습니다.

 

 

이사벨라는 이은지라는 이름으로 연예활동을 하다가 결혼을 하면서 연예계를 떠났습니다. 남편은 사업이 어려워지자 우울증에 빠지더니 알츠하이머에 병까지 걸렸다고 합니다. 이사벨라는 남편을 돌보면서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사벨라도 암에 걸렸습니다.

이사벨라는 치료를 홀로 받고, 항암중에도 남편의 보호자로 갔었다고 합니다. 남편의 알츠하이머에 안좋다고 하여 마음껏 울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치료받겠다는 의지와 남편과 열심히 살겠다고 했습니다.

노사연의 바램을 불렀습니다.

 

하태하는 고등학교때 집안이 어려워지고 어머니는 식당일을 하면서 몸이 아프다고 했지만 돈이 아까워 병원에 가지 않고 참았습니다. 그런데 여동생은 교통사고로 다리가 부서져 장애를 얻었다고 합니다.

하태하는 3년간 안해본 일 없이 빚을 갚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버스타고 가는 길에 사나이의 눈물을 듣고 펑펑 울었고,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트로트 가수가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도전꿈의무대를 준비하면서 설레고 행복하고 살아있는 기분이었다고 합니다. 긍정적으로 변하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었습니다.

조용필의 일편단심 민들레야를 불렀습니다.

 

 

황준은 가정조사때 아버지가 성이 다른걸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황준의 부모님은 다섯살때 재혼하셨고, 황준은 아버지가 친부가 아니라는 사실에 왠지 거리를 두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황준이 노래를 하고 싶다고 하자 서울에 방도 얻어주고 지원해주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버지는 세상을 떠났고, 나중에 들어보니 아버지는 황준의 노래를 들으며 참 좋아했다고 합니다.

황준은 할머니와 함께 여행하듯 행사를 다니고, 이번에는 할머니를 위해 신나는 노래를 부르겠다고 합니다.

진성의 못난놈을 불렀습니다.

아침마당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우승자는 하태하가 2숭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