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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아침마당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방영일 : 2023년 10월 18일


 
KBS1 아침마당 10월 18일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에는 나현민, 금보리, 이현호, 최종범, 이선우가 출연했습니다. 초대가수이자 패널로는 김용임이 출연했습니다.
 


초대가수 김용임은 인생시계를 불렀습니다.


익산의 무명가수 금보리는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공장으로 일을 하러 다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이 너무 고되어 집을 나왔고 한 남자를 만나 결혼하고 아들 둘을 낳았습니다.

남편은 의처증이 심하고 술만 마시면 폭력을 휘둘렀다고 합니다. 10년간 참다못해 아들을 데리고 집을 나왔다고 합니다. 아들과 어떻게 살아야할지 막막했고 하루종일 일을 했다고 합니다. 딸의 소식을 들은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셨다고 합니다. 금보리는 가족을 버리고 나와 벌을 받는게 아닌가 생각했다고 합니다.

이제 아들들은 모두 결혼해 착한 며느리와 손주를 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머니와 언니가 많이 아프다고 합니다.

 

류계영의 인생을 불렀습니다. 


청년가수 이현호는 늦둥이 아들입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뒤늦게 선을 봐서 만났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어머니가 아니면 안되겠다며 매달렸고 어머니와 아버지는 결혼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현호는 13살 때 노래방 사장님이 노래를 잘한다며 지역축제에 소개를 해줬고 노래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행복했던 가정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버지가 갑자기 아프셔서 병원 응급실로 가시더니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어머니한테 한동안 방황하다가 마트 수산물 코너에서 일하고 최연소 실장이 되어 노래도 만들고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송해의 유랑청춘을 불렀습니다.

 

 

 


최종범의 사위 이명종이 대신 사연을 말했습니다. 사위는 아홉살연상의 여자와 만났고, 처제는 7살이 많다고 합니다.

장인어른 최종범은 어부이고 풍랑을 만나 죽을 고비를넘겼다고 합니다. 어부를 은퇴하고 가수의 꿈을 꾸기 위해 트럭에 앰프를 들고 다니며 버스킹을 하고 다닌다고 합니다.

장인인 최종범은 혼잣말로 도전꿈의무대에서 노래하는 게 꿈이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결혼식 때 장인어른이 노래를 부르겠다고 했지만 아내와 처제가 반대하고 아내의 오빠는 대문을 차로 막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장인어른의 한을 풀기 위해 나왔다고 합니다.

문연주의 도련님을 불렀습니다.


5승에 도전하는 나현민은 가수를 계속해야 하는지 그만둬야하는지 기로에 놓여 있다고 합니다. 20대 청춘을 모두 트로트로 보냈지만 이뤄놓은게 없어서 고민이라고 합니다. 주변에서 티비에 언제 나오냐는 말에 힘들고 또래 가수들과 비교에 힘들었지만 이제 응원을 받아 훌륭한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합니다.

같은 일터에 일하는 사람들도 응원하고 주위 사람들이 알아봐서 날마다 기분이 좋다고 합니다.

박정식의 천년바위를 불렀습니다.


이선우는 다문화가정의 딸바보 아빠이자 가족을 위해 노래한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장사를 했다고 합니다. 가끔 아버지가 도와주셨지만 어머니는 리어카에 쌀을 싣고 다녔다고 합니다.

이선우는 동네에서 소문난 모범생으로 살았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사고쳤다며 5만원을 빌려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모범생인 이선우를 믿고 돈을 빌려줬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인생이 바뀌었고 기타와 드럼을 돈대신 받고 공부는 뒷전이 되고 디제이까지 되어 정신없이 살았다고 합니다.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끼로 정신없이 살다보니 마흔여덟이 되었고 가정을 꾸리기 싶었고 국제결혼을 하기로 하고 필리핀 아내를 만나 결혼했습니다. 이선우는 가족을 위해 편의점을 운영하며 열심히 살고 가족들을 위해 방황하지 않고 노래도 부르고 안정적으러 살고있다고 합니다. 알고보니 어머니도 아버지의 팬이었다고 합니다.

박상철의 황진이를 불렀습니다.


 
아침마당 10월 18일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우승자는 나현민이 5승가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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