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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아침마당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방영일 : 2023년 8월 16일


 

KBS1 아침마당 8월 16일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에는 박이오, 유수현, 이공호, 허윤아, 이사벨라 출연했습니다. 초대가수이자 패널로는 하춘화가 출연했습니다.

 

 

하춘화는 12살 하윤하와 무대를 꾸미겠다고 했습니다. 

 

 

박이오는 20대부터 가요제도 참가하고 기획사를 찾아다니며 가수의 꿈을 꾸었습니다. 그러다 결혼하고 아이들을 낳고 먹고 사느라 노래를 포기하고 아내와 열심히 일만하고 살았다고 합니다. 그림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일을 했지만 IMF로 부도가 나서 빚을 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 아들은 초등학생이었는데 앞으로 살아가야할 날이 막막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천진난만한 아이들을 보니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단칸방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아이들과 다같이 살았습니다. 어머니는 늘 잘 될거라고 힘을 주셨지만, 잘사는 모습을 못보고 돌아가셨습니다. 

 

불평 불만 없었던 아내에게 옷이나 외식 한 번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합니다. 

 

남인수의 이별의 부산정거장을 불렀습니다. 

 

 

허윤아는 2005년에 트로트 걸그룹인 LPG로 데뷔해서 방송, 행사를 다니며 활발하게 활동했었다고 합니다. 어느날 외삼촌에게 전화가 왔고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 듣고보니 어머니가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어머니에게 남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었는데 부모님은 내가 가수로 노래하는 것을 보고 너무 행복해하셨고 더 열심히 활동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3개월이 넘는 어느날 엄마가 허윤아에게 폭언을 했었다고 합니다. 알고보니 간기능이 떨어지면서 뇌기능이 떨어져서 막말을 한거였다고 합니다. 이게 마지막 대화였고 혼수상태가 되고 돌아가셨습니다. 삶의 길을 잃고 노래도 하기도 싫고 엄마의 기억까지 묻고 결혼해 딸을 낳고 살았습니다. 6년 지난 후 아버지가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아버지는 3년째 치료받고 살고 계시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 생각을 못하고 살았던거 같아 아버지를 위해 다시 가수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은미의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불렀습니다. 

 

 

 

 

유수현은 아버지는 이런저런 일을 하셨지만 성공보다 실패할 때가 더 많았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가게를 했지만 잘 되지 않았고 어느 날은 가게세를 내지 못해서 가게 안의 물건들이 모두 사라졌었다고 합니다. 

 

20살이었던 2013년에 걸그룹으로 데뷔했지만 얼마 못가고 팀에서 나왔고 활동할 만하면 팀이 계속 해체되었다고 합니다. 사람에게 때가 있다는데 자신에게는 때가 왜 안오냐며 매일 눈물을 흘리며 살았다고 합니다. 

 

다시 일어서서 트로트 걸그룹 미니마니로 데뷔하고 솔로앨범도 냈다고 합니다. 

 

금잔디의 나를 살게하는 사랑을 불렀습니다. 

 

 

이공호의 아버지는 애국지사였다고 합니다. 교사였던 아버지는 동지들과 태극기를 만들어 사리원 장날에 시민에게 나눠주고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다가 체포되었습니다. 고문을 당하고 서대문형무소에서 1년 6개월간 있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고문의 때문에 평생을 앓고 사셨다고 합니다. 이공호는 아버지가 55세때 낳은 늦둥이로 해방 이후에 태어났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독립운동을 했던 말을 형제들은 믿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야 서대문형무소에서 아버지의 말이 모두 사실이었던걸 활인했다고 합니다.

 

대한 독립은 아버지와 같은 민초들이 모여 이뤄낸 성과라며 2013년부터 광복절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제도 40인조 세종시 오케스트라와 함께 독립운동정신을 알리는 광복절 음악회를 열었다고 합니다. 

 

 

태진아의 두 여인을 불렀습니다. 

 

 

 

이사벨라는 2승에 도전했습니다. 가수 이사벨라는 가수로 활동하다가 남편과 결혼하면서 가수를 그만두고 주부로 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남편의 일이 어려워지면서 생계를 위해 일을 하며 지냈습니다. 현재 이사벨라는 암투병을 하면서 알츠하이머 남편을 돌보고 있습니다. 

 

1승한 이후 병원에서도 알아보고 주변에서도 연락이 왔었다고 합니다. 

 

최유나의 애정의 조건을 불렀습니다. 

 

 

하춘화는 미국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는 12세 하윤하와 함께 이호섭이 작곡한 엄마와 딸 듀엣을 했습니다. 

 

 

아침마당 8월 16일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우승자는 가수 이사벨라가 2승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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