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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바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38길 38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6:30

매주 화요일 휴무

 

 

연남동에서 새로 발견한 일식집에 다녀왔습니다. 데이트 장소로나 가족 외식으로나 가기 좋은 일식집이었습니다. 정소바는 소바와 덮밥류를 파는데 주로 메밀소바가 메인메뉴인듯합니다. 

 

 

정소바 입구입니다. 피크시간에는 대기 줄이 있습니다. 가게내부는 넓지 않은 편이지만 어두운 톤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테이블마다 주문할 수 있는 모니터가 있고 결제도 바로 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 새로 생긴 시스템인지 신기했습니다. 모니터가 있으니 따로 직원을 부를 필요는 없었지만 직원들이 빠르고 친절했습니다. 

 

 

테이블은 전체적으로 좁은 편입니다. 작은 테이블에 간장, 종지그릇, 수저, 젓가락, 물통까지 다 올라와있으니 음식을 여러개 시키면 아슬아슬합니다. 

 

 

테이블 위에 있는 빨간 단무지입니다. 

 

 

새우 튀김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만 1천원이었고 저렴하지는 않았지만 새우 살이 통통하고 잘 튀겨졌습니다. 

 

 

아보카도 명란 덮밥입니다. 저염명란이 한줄이 들어가있고, 싱싱한 아보카도가 들어있습니다. 음식 나오는 속도도 빠른 편이라 회전율도 좋아보였습니다. 

 

 

 

 

단새우가 올려진 메밀소바입니다. 국물은 짜지 않고 적당하고 면은 시판에서 파는 면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재료들이 다 신선하다보니 메뉴에 우니가 들어간 소바도 있는데 나중에는 그것도 맛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국물은 조미료 없이 11가지 재료를 사용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단새우도 싱싱하고 맛있었습니다. 연남동에 물가가 많이 올랐고 가격대비 맛있는 집이 드물었는데 여러 방면으로나 서비스도 좋고 맛있었던 곳이었습니다. 

 

직접 내돈내산으로 사먹고 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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