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돌로만 신설동점
서울 종로구 종로 382
02-2254-3335
매일 10:00-22:00
신설동역과 동묘역 사이에 있는 밥집인 맷돌로만에 방문했습니다. 구제, 빈티지를 사러 왔을 때 근처에 밥집이 없어서 고민이었다면 이곳 맷돌로만을 방문해봐도 좋습니다. 맷돌로만은 여러 지점이 있는데 이곳은 신설동(숭인)점으로 되어있었습니다.
맷돌로만 입구입니다. 1층에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고 대로변에 위치해있어서 접근성이 좋았습니다.
맷돌로만의 입구입니다. 입구 유리창 안에는 가게 내부와 초대형 맷돌이 보였습니다. 주방 내부가 잘 보여서 위생적인 곳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맷돌로만 메뉴입니다. 순두부찌개는 9천원을 시작으로 각종 두부와 콩이 관련된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맷돌로만 정식도 팔고 있습니다. 2인이상 주문이 가능하고 인당 1만 3천원입니다.
이것저것 맛보고 싶어서 맷돌로만 정식을 주문하고 기다렸습니다. 정식에는 전골, 보쌈, 두부부침, 순두부, 모두부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음식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순두부 무한리필코너에 갔습니다. 밥솥안에 따뜻한 순두부가 가득 들어있어서 셀프로 떠먹으면 됩니다.
맷돌로만 정식이 나왔습니다. 전골은 두부와 버섯, 배추 등이 들어있으며 민물새우가 들어있어서 시원하고 구수한 국물맛이었습니다.
수육과 두부 무쌈, 보쌈김치가 있습니다. 두부와 보쌈은 무난했는데 무쌈은 여기서 만든 것인지 평소 먹던 무쌈과는 다르게 새콤한 맛은 없고 거의 생무에 가까웠습니다.
다른 밑반찬들입니다. 연근, 김치, 두부부침 등이 있습니다. 반찬이 특별하게 맛있는게 있다기 보다는 무난하고 건강한 한끼를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면 출입구쪽에 비지를 가져갈 수 있게 준비되어있습니다. 필요한 사람들은 여기서 비지를 꺼내갈 수 있습니다. 비지보관법도 적혀 있었습니다.
동묘에서 깔끔한 한식을 먹고 싶을 때, 정식을 제외하고는 혼밥으로 한그릇 씩 주문해서 먹기도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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