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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아침마당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방영일 : 2023년 4월 5일


 
KBS1 아침마당 4월 5일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에는 한지안, 한태웅, 이승환, 안철민 밴드, 이승헌이 출연했습니다. 초대가수이자 패널로는 김용임이 출연했습니다.
 

 

 

 

가수 한지안은 딸이 어렸을 때 남편과 이혼했습니다. 남편이 이혼하면서 남기고 간 빚을 한지안이 모두 갚아야 했는데, 삶을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에도 딸이 새근새근 자는 모습을 보니 죽었다고 생각하고 살기로 했다고 합니다. 빚과 생계를 위해 쉴새 없이 일을 했는데 어느 날 딸이 어둠속에서 나는 맨날 혼자라고 한걸 보고 마음이 아팠다고 합니다. 

 

딸에게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합니다. 

 

 

이승환은 못다이룬 아버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무대에 섰습니다. 이승환의 아버지는 이찬원이 불러서 더욱 유명해진 진또배기라는 곡의 원곡자 이성우입니다. 어렸을 때 아버지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IMF 때 퇴직하고 퇴직금을 모두 털어 앨범을 냈지만 사기를 당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생계를 위해 고생했고, 아버지의 가수를 향한 집념은 대단했다고 합니다. 

 

결국 아버지는 2008년 3집 앨범 진또배기로 히트했습니다. 아침마당에도 출연하여 기뻐했지만, 2018년 6월 아버지가 아파 병원에 갔더니 췌장암 4기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59번째 생일날 허망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이승환은 아버지의 꿈을 마저 이루기 위해 가수가 되기로 했다고 합니다. 

 

 

안철민 밴드는 안철민, 김영록, 노덕원과 함께 출연했습니다. 안철민은 속초 소방서의 청년 소방관이라고 합니다. 27kg의 방화복과 장비를 지고 화마와 싸우고, 자다가도 일어나서 출동하고, 연기를 엄청 마셔서 소방관의 수명은 짧다고 합니다. 안철민은 어릴 적에 어머니가 소방관에게 도움을 받은 다음 소방관을 꿈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막상 부모님께서는 소방관이 되니 사이렌 소리만 들리면 아들이 다칠까 불안해 한다고 합니다. 

 

시민들이 고맙다고 하는 말과 손을 흔들어 줄 때마다 많은 힘이 된다고 합니다. 그 사랑을 돌려주고자 음악을 좋아하는 동료들과 밴드를 만들어 요양원, 보육원 등에 공연하며 소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승헌은 초등학교 2학년 때 부모님이 이혼해 남동생과 함께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이승헌은 사랑이 목마른 사람으로 성장했고, 놀림 받고 따돌림을 당했다고 합니다. 남동생은 새 옷을 입혀주고 싶다는 생각에 각종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합니다. 중학교 때는 사이클 부에 들어가 운동을 시작하며 처음 꿈이 생겼는데 전국체전을 준비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합니다.

 

이승헌은 식물인간이 되었고 의식 없이 중환자실에 있었다고 합니다. 기적적으로 깨어났지만 운동을 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돈이라도 벌자는 생각에 일을 하다가 스무살 때 10년만에 엄마를 만났다고 합니다. 그동안 어머니는 이혼 한 다음 혹시나 다시 아이들을 만날까 쉬지 않고 일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엄마를 위해서 살자는 새로운 꿈이 생겼다고 합니다. 

 

 

청년 농부 가수 한태웅은 3승에 도전했습니다.  한태웅은 어린 시절부터 농사와 가축을 키우며 견디긴 힘든 날들과 우여곡절을 겪으며 농부로 성장했습니다. 한태웅은 농민의 현실을 알리는 청년 농부 가수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한태웅은 요즘 감자도 심고, 농사 지을 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도시에 있는 친구들이 힘들다고 하는데 농촌으로 와서 뿌린대로 거둘 수 있으니 농촌으로 많이 와달라고 했습니다. 

 


아침마당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우승자는 한태웅이 3승 가수가 되며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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