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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아침마당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방영일 : 2023년 3월 29일


 

KBS1 3월 29일 아침마당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에는 가윤, 한태웅, 최신영, 무진, 송연이 출연했습니다. 초대가수이자 패널로는 진성이 출연했습니다.

 

 

 

 

가수 가윤은 스물세살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두 아들을 낳았다고 합니다.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노점 상부터 중국집 배달까지 닥치는 대로 일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큰 아들이 아팠고 아들이 먼저 세상을 떠날까봐 걱정했다고 합니다. 심리적으로나 체력적으로 지쳐갔다고 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어머니까지 큰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혼까지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죽을만큼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잠든 모습을 보니 자신이 세상을 떠나면 누가 어머니와 아이들을 돌보지 하는 생각에 긍정적인 마음을 먹기로 했다고 합니다. 큰 아들은 검진만 하면 될 정도가 되었고, 어머니도 병세가 많이 호전되었는데 최근 다시 병세가 악화되어 아침마당에 출연해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아침마당 전화를 받은 날에 하필이면 어머니의 장례식 날이었다고 합니다. 하늘나라에 계신 어머니께 노래를 보내드린다고 했습니다. 

 

홍자의 어떻게 살아를 불렀습니다. 

 

 

최신영은 신학을 공부하는 아들 최낙승이 대신 사연을 말했습니다. 아버지는 유년시절 어려워서 옥수수 죽으로 연명했다고 합니다. 누가 서울 가면 쌀밥을 먹을 수 있다기에 무작정 상경했고 결혼하고 자식을 키웠다고 합니다.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도 최낙승을 유학 보냈다고 했습니다. 아버지 최신영은 아들이 의사가 되길 원했지만, 아들은 의학대학원의 길을 멈추고 목회자의 길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아들이 목사가 되려는 것을 크게 반대하고 아들과 10년이 넘도록 연락을 끊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아들이 결혼할 때도 결혼식장에 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들은 명절 때마다 아버지께 연락을 드렸다고 합니다. 어느날 아버지께서 먹을 것을 싸서 보내주셨다고 합니다. 최낙승은 이제 나이가 들어보니 아버지가 이해가 된다고 했습니다. 아버지는 7080 라이브 카페를 운영하다가 잘안되었고, 알고보니 무명가수로 앨범을 4장이나 내셨다고 합니다. 

 

최신영은 나훈아의 어매를 불렀습니다.

 

 

청년 농부 가수 한태웅은 대농을 꿈꾸며 농촌의 현실을 알리는 농부 가수가 되길 꿈꾸는 청년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농사를 짓고 염소, 닭 등을 키웠지만 많은 고생을 했었다고 합니다. 

 

한태웅이 패자부활전에서 1승하고 난 다음 부락에서 난리가 났다고 합니다. 이장님, 노인회장, 다른 동네 어르신들까지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할머니는 수술하시고 많이 쾌유되었다고 합니다. 집에 송아지가 두 마리나 태어나는 겹경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손인호의 짝사랑을 불렀습니다. 

 

 

가수 송연은 울산 출신입니다. 어릴 때부터 유명한 가수가 되는게 꿈이었는데, 이유가 TV는 사랑을 싣고 라는 프로그램에 나가서 막내 동생을 찾는 엄마의 소원을 들어드리고 싶어서라고 합니다. 

 

 

엄마는 삼남매였는데, 집안이 어려워 한 명을 고아원에 3살 짜리 막내동생을 보냈다고 합니다. 해외 입양을 간줄 알았으나 소문으로 국내 입양이 됐다는 소문을 듣고 인천(부천)고아원에 찾아갔는데 고아원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할아버지는 평생 고아원에 보낸 셋째를 그리워하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막내 삼촌은 1972년(1971년) 이종학 54세가 되었을거라고 합니다. 

 

김지애의 물레야를 불렀습니다. 

 

 

무진은 어릴 때부터 멋에 살고 멋에 죽었다고 합니다. 중학교 2학년 때 멋있어보이려고 건물에서 뛰어내려 종아리를 맞았다고 합니다. 큰 도시로 나가서 가수가 되는게 꿈이었다고 합니다. 어느날 아버지께서 소를 팔았는데 소 판돈을 장롱에 넣어두셨다고 합니다. 무진은 그 돈을 들고 대구로 가서 그룹 사운드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애인도 생겨 너무나 행복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술취한 사람이 맥주병을 던져 눈에 맞았고, 왼쪽 눈이 실명되었다고 합니다. 얼마 후, 사랑하는 여인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무진은 상심하여 고향 상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소 판 돈을 가져갔으면 잘 살아야지 이게 뭐냐고 했다고 합니다. 무진은 많은 일과 노래를 부르며 살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도 어머니는 실명된지 모르고 계시다고 합니다. 

 

김동아의 갓바위를 불렀습니다.

 

 

아침마당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우승자는 한태웅이 2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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