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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키친이 눈에 보여서 안심이었던

안남미가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89가길 66

매일 11:00 - 21:00

Break Time 15:00 - 17:00

일요일 11:00 - 21:00

토,일요일 No Break

매주 월요일 휴무

 

 

 

 

올림픽공원 근처에 갔다가

한체대쪽에서 가까운 쌀국수 집에 다녀왔어요

생긴지 얼마 안된거같고

가게가 깨끗해 보여서

궁금하더라구요?

또, 인기있던 어떤 쌀국수집이 떠오르기도 하고

맛보러 들어갔습니다.

 

자연스럽게 거기랑 비교하게 되더라구요

 

안남미가는 올림픽공원 북2문이나 한체대에서 걸어갈만 해요~

올팍 몽촌토성, 평화의 문쪽에서 오려면 버스를 타거나

공원산책한다 생각하고 좀 걸어야하구요

가게에 들어가니 포장하는 손님도 있고

테이블은 다 바형식이라 혼밥하기도 좋아보였어요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면 되구요

사람이 없을 때여서 좌석은 맘에 드는 곳에 앉았어요

혼밥하러 갔는데 

전혀 부담없는 분위기였어요~

 

사이드 메뉴는

짜조, 새우롤, 닭봉, 감자말이 새우가 있구요

작은 맥주를 파는게 신기했어요

한잔 먹기에 부담스럽고 입가심 하고 싶을 때 먹으면 좋을듯해요

저도 주변에 이런곳이 있으면 좋겠다 늘 생각해요 ㅋ

하지만 저희집 근처엔 왜이렇게 안생기는지....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안에 키친이 정말 환하게 다 보이더라구요

화사하고 정말 깔끔했구요

 

일하시는 분들이 무척 깨끗하게 관리하시는 듯 했어요

밝은 조명에 앉은자리에서 정말 잘 보이더라구요

깔끔하다 생각한 곳은 있었는데

제가 본 역대급 깔끔함이었습니다 

 

평소에도 이런건지 제가 가는 시간이 

깨끗한 시간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깨끗하게 관리하기 어려운데

대단하다고 생각한 점이예요

기본으로 단무지와 양파가 나왔어요

물 한잔이 나오구요

창가자리 제외하고는 

테이블 좌석 서랍에 

숟가락, 젓가락, 물티슈, 머리끈이 준비되어있어요

머리 위에는 스리라차 소스와 호이신 소스가 있구요

저는 제가 원하는 비율대로 섞어 먹었습니다

조금씩 짜서 먹으려했는데

잘 안짜져서 꾹 눌렀더니 쭉 나왔네요...

저는 콤보쌀국수 10000원짜리 주문했어요

모든 고기토핑이 다 들어간 쌀국수예요

국물맛은 깔끔한 쌀국수맛...

특이하거나 이색적인 맛은 아니었어요

고수는 필요하신 분들은 말씀드리면 돼요

저도 먹다가 고수가 먹고 싶어서

말씀드렸더니 넉넉히 주시더라구요

쌀국수 아래에 숙주가 깔려있는데요

숙주가 들어가도 국물이 밍밍하지 않았던게 

장점이었어요

따로 소스를 찍어먹지 않아도 될정도?

다만 아쉬웠던건 양이었는데요

제가 가기 전에 찾아본 후기에서는

양이 적다와 많다로 갈리던데

저는 양이 적다 편에 들었어요

대부분 충분하게 드시겠지만 

저는 좀 부족하더라구요

 

대신 들어있는 재료들은 싱싱했어요

고기 식감도 훨씬 부드러웠고요

고기를 좋은걸 쓰다보니 그런가 싶기도해요

토핑추가가 있었으면 좋겠구

면 추가는 따로 되는지 모르겠네요

 

가게는 정말 깨끗하고 

요즘 불안한 시국에 가기 정말 안심되는 곳이예요

마스크 착용과 장갑착용도 철저하게 잘 지켜주시고 계시더라구요

 

양이나 

진한 쌀국수 맛을 좋아한다면 여기가 아쉽겠지만

깔끔한 쌀국수 맛, 위생적인 부분을 중요시 여긴다면

이곳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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