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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에그슬럿

가성비는 별로지만...

 

 

070-7798-2611

삼성동 159 코엑스 지하1층 A101호

매일 08:00 - 22:00

 

 

 

코엑스 에그슬럿에 다녀왔어요

미국 캘리포니아 명물로 소문났다는데

캘리포니아에 가보진 못했어도~

맛이라도 보자며 다녀왔어요

 

 

~거리두기 격상 전에 방문했어요~

 

 

 

삼성역에 내려서 

코엑스쪽으로 향하다보면 에그슬럿이 

아주 잘 보입니다

찾는데 어렵지 않았어요

 

위치는 정말 최적으로 잘 잡은거 같아요 

 

에그슬럿은 오픈키친이고 안에서 제조하는게 다 보여요

에그 슬럿은 케이지프리, 동물복지 인증, 해썹인증,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달걀만을 사용한다고 해요

인테리어가 트렌디하죠

요즘 거리두기 때문에 

몇몇 테이블에는 좌석에 칸막이가 있더라구요

손씻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있어서 좋았어요

 

페어펙스 7800원 * 2

슬럿 6800원

오렌지주스 5500원

 

이렇게 주문해봤어요

다른 샌드위치는

후기에 워낙 혹평이 많아서

그냥 제일 무난하다는 페어팩스를 주문했어요

 

에그 스크램블이 풍부하게 들어가있구요

체다치즈, 캐러멜라이즈드 어니언

그리고 소스는 

스리라차 마요소스가 들어가있어서

느끼함을 잡아줘요 

하지만 저는 조금 더 맛이 강했으면 좋겠더라구요

스리라차 소스 좀 만 더 필요한 맛 

브리오슈 번

단면만 봐도 부드러움이 느껴지죠?

빵부터 맛있으니까 베어무는 모든 과정이

풍성하고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유리병에 들어있는게 에그슬럿이예요

포테이토 퓌레에 수비드 달걀이 들어있죠

에그슬럿의 시그니처 메뉴인데요

고소한 맛이 매력이랍니다 

곁들여 나온 빵의 두께가 굉장히 얇아요

따로 에그슬럿만 먹으면 괜찮지만

빵이랑 같이 먹는게 맛있어서

따로 추가주문 했어요...

추가주문하는데 1000원 들었구요

1000원 내고 추가라 비싸다고 하기도 그렇고 애매해요

 

페어팩스가 가장 맛있었고

 

사진에는 없지만 오렌지주스도 괜찮았어요

꼭 먹어야할 것까진 모르겠어요

 

양이 엄청 많은 것도 아니고

가격만 아니었다면 더 많이 이용할만한데

저렇게 먹으면 쉑쉑만큼이나 부담되어서

좀 아쉬운면이 있더라구요

 

코엑스에서 혼밥하거나 

계란 요리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이구요~

 

하지만 대기가 긴 상황이거나

달걀요리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수고롭게 먹기에는 비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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