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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한국인의 밥상

맛을 완성하다 밥상 위의 작은 거인들  

722회 2025년 9월 25일 방영


 

작은 것의 힘! 가족을 다시 일어서게 한 제철 멸치 –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보령 오천항에서 뱃길로 4시간 남짓 달려간 곳에 올해로 44년차 멸치잡이 어부인 박대철(67세) 씨는 벌써 한 달 넘게 배 위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멸치가 돌아오는 때마다 반복되는 일입니다. 아버지와 손발 맞춰 일하는 사람은 매일 같이 운반선을 몰고 오는 아들 박성기(46세) 씨입니다. 요즘은 바다 사정이 좋지 않아 애를 먹고 있는데. 이들이 잡는 건 멸치 중에서도 가장 작지만 가장 비싼 ‘세멸’입니다. 

 

 

150m나 되는 거대한 그물로 끌어 올린 멸치는 부패를 막기 위해 100도가 넘는 뜨거운 물에 데치듯 삶습니다. 능숙한 모습으로 아버지를 돕는 아들 성기 씨는 서울에서 알아주는 모델로 일했지만, 형편이 어려워진 부모님을 위해 15년 전 귀향을 선택했습니다. 뱃일만은 안 된다고 말리던 아버지는 아직도 아들에게 바다에 그만 나오라고 핀잔 아닌 핀잔을 준답니다. 바다에서 고생한 박성기 씨를 위해 어머니 이금난(67세) 씨와 동생 박성은(45세) 씨가 한 상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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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중 크기가 가장 큰 대멸을 훈연해 비린 맛은 줄이고 감칠맛을 끌어 올린 육수에 곰삭은 김치를 넣고 끓이면, 금방 맛 좋은 밥도둑 멸치김치찜이 완성됩니다. 어머니 요리 솜씨를 빼닮은 동생 성은 씨가 준비한 멸치연근전과 멸치쌈밥도 별미입니다. 어릴 적부터 먹던 멸치다진양념을 넣은 멸치쌈밥은 느끼한 맛 하나 없이 매콤해 힘든 뱃일의 피로를 달래줍니다. 평생 멸치로 가정을 일군 부모님의 노고와, 서로가 서로에게 고마운 존재인 가족 간의 사랑이 고스란히 담긴 제철 멸치 밥상을 만납니다. 

 

 

 

해가인

위치 주소 : 충남 보령시 천북면 홍보로 337

전화 연락처 문의 : 041-641-2752

 

 

https://meanto.tistory.com/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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