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버거 역삼점
월-일
11:30 - 21:00
15:00 - 16:30 브레이크타임
02-568-6654
역삼역에 위치한 바스버거에 다녀왔습니다. 버거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서 꼭 방문해보고 싶었구요, 배달도 가능하지만 피크시간에는 시간이 오래걸리니 미리 주문해야겠더라구요. 역삼역 강남파이낸스센터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도 좋아요. 점심시간에 방문했습니다.
간판이 눈에 확 띄지는 않지만 찾아가기에는 어려움 없었습니다. 지하 1층이지만 건물 옆에 드러나 있어서 들어가는 길이 그렇게 답답하지 않았구요. 들어가자마자 배달기사분들이 입구를 꽉 매우고 있어서 깜짝놀랐습니다. 먼저 자리를 잡고 주문하시는걸 추천드리구요.
위에 메뉴가 적혀있긴하지만 제 눈에는 가독성이 그리 좋지 않아 카운터 앞에 있는 메뉴판을 보시는걸 더 추천드립니다. 세트 업그레이드를 하면 되는데 미리 알아보고 갈 걸 그랬습니다. 제일 많이 팔리는듯한 바스버거 더블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어니언링은 솔드아웃된 상태였구요.
바스버거의 특장점! 제임스.감, 감자튀김 무한리필이죠. 주문하고 나면 작은 종이접시를 주시는데 그 접시에다가 감자튀김을 퍼서 먹으면 됩니다. 메뉴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제임스 감을 먹고 있으면 딱입니다. 옆에는 머스타드, 케첩, 마요네즈, 후추, 물이 준비되어있어요. 소스는 매일 소분하여 남은것은 폐기한다고 하니 위생적이겠죠?
바스버거 진동벨을 받고 기다렸습니다. 테이블이 꽉차긴 했으나 버거 특성상 자리가 잘나더라구요. 사람이 많은 상태에서 메뉴가 나오기까지 17~20분 정도 걸렸습니다. 기계적인 친절함이긴 하지만 워낙 정신없는 상태라 기계적으로라도 친절하려고 노력하는 곳이 흔치 않죠.
배가 많이 고픈상태였는데, 감자튀김을 먹으면서 기다리니까 좀 낫더라구요. 대신 너무 많이 먹으면 정작 메인메뉴인 햄버거를 먹기 힘들어지니 부족할정도로 먹고 있어야합니다. 감자튀김은 수시로 채워넣어주시더라구요. 이날만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지 약간 탄맛이 나서 씁쓸한 부분이 꽤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 말고는 바삭하니 맛있었구요.
더블바스버거가 나왔습니다. 감자튀김은 생각했던것보다 아쉬웠네요. 차라리 다른 사이드를 시켜볼걸그랬습니다.
색감이 좀 아쉽다 했더니 토마토가 초록색이 돌아서 그런가봅니다. 재료들은 전부 싱싱했습니다. 패티 두께도 적당했구요. 빵은 쫄깃한편이었구요.
버거 포장지에 더블바스버거라고 표시되어있습니다. 포장지는 햄버거 잡고 먹기는 편했습니다.
채소는 정말 싱싱한걸쓰나봅니다. 역삼역 근처에 KFC를 비롯하여 노브랜드 버거가 있는데 근처에 수제버거 집은 거의 못본거 같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른 곳도 방문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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