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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세계테마기행

달콤한 식탁 태국

2025년 8월 4일~8월 7일 방영


 

2한 끼의 위로

 

 

이제는 소울푸드보다 위로 음식이 트렌드입니다. 스트레스나 슬픔, 고민 등을 겪을 때 정서적 위안을 주는 음식을 찾아 떠나보았습니다. 

 

5.5km 태국에서 가장 긴 다리인 찰름 프라끼앗 80 판사 다리(Chaloem Phrakiat 80 Phansa Bridge)를 지나서 남부의 고대 도시 파탈룽(Phatthalung)으로 갑니다. 남부의 일출과 일몰 명소이자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천연 담수호 중 하나인 탈레 너이 호수 (Thale Noi Lake) 는 물소 방목지로도 유명한데 이곳에서 오랫동안 물소를 키우고 있다는 까 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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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쪽배를 타고 나가는데 호수를 가득 메운 붉은 수련(Dok Bua Daeng) 풍경이 장관이었습니다. 30분 정도 걸려 우사에 도착해 물소들을 풀어주자 우르르 몰려 나가는 굶주린 소들입니다. 곧 대장 물소 뒤를 따라 일렬로 헤엄쳐 가는데 그 모습이 꽤 인상적입니다. 오전 7시에 풀어놓으면 오후 4시까지 탈레 너이 호수를 맘대로 돌아다니며 배를 채운답니다.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피해 찾아간 오두막엔 다른 사람들이 먼저 자리를 잡고 있는데 송클라와 나콘시탐마랏 지역의 목동들이었습니다. ‘작은 바다를 뜻할 만큼 면적이 큰 탈레 너이 호수는 세 지역 주민의 삶의 터전입니다. 찹쌀밥에 튀긴 닭 껍질을 새참으로 먹으며 마음을 나눕니다.  

 

 

끼니때가 되어 찾아간 까 씨의 집입니다. 집안 곳곳에 어망과 소쿠리 등은 까 씨의 부업입니다. 삶을 이어온 까 씨의 부단한 노력이 곳곳에 스며있습니다. 솜씨 좋은 아내가 뚝딱 차려낸 밥상은 수련 줄기 볶음과 물소 고기, 생선구이 등 모두 탈레 너이에서 난 것들입니다. 그 한 끼에 고되게 일하는 남편에 대한 위로가 담겨있습니다.

 

태국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북부의 중심 치앙마이입니다. 요즘 새롭게 뜨고 있는 물놀이 명소가 있는데 바로 남똑 부아떵 (Namtok Bua Tong)입니. 폭포지만 수영복이 필수랍니다. 폭포를 거꾸로 거슬러 오르며 물놀이를 즐기고 북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리, 카우소이(Khao soi)를 맛보러 갔습니다.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가게는 다른 곳보다 매콤하고 진한 맛이 일품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팬미팅 현장을 방불케 하듯 쏟아지는 사진 세례가 쏟아졌습니다. 주인공은 지금 태국에서 가장 핫한 유명인 피타 림짜른랏입니다. 현지인도 끊을 수 없다는 카우소이의 매력을 맛봅니다. 

 

 

마지막 위로 음식을 찾아간 곳은 카렌족(Karen) 반빠끌루어이(Ban Pa Kluay) 마을입니다. 전 세계 2위 규모의 쌀 수출국답게 계단식 논이 즐비합니다. 모내기가 끝난 걸 기념해 마을 사람 전체가 모이는 큰 잔치가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태국 토종 돼지 무판콰이로 할 수 있는 모든 돼지 요리가 총출동했습니다. 요리를 먹기 전 중요한 의식이 있다는데 어린아이부터 주민들 손에 실을 묶어주며 복을 기원하는 마을 최연장자 어르신들입니다. 외지인들의 행복까지 빌어주는 따뜻함에 뭉클함을 느끼고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https://meanto.tistory.com/1830

 

세계테마기행 태국 1부 방콕 무껍 뜨랑 탐모라꼿 꼬묵 무양 양파라 사떠 강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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