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타코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1길 20-11 2층
평일 11:30 ~ 22:00
(16:00 ~ 17:00 브레이크타임, 오더마감 21:00)
주말 12:00 ~ 22:00
(브레이크타임 없음, 오더마감 21:00)
모처럼 타코가 먹고 싶어져 홍대 근처에 타코집을 찾다가 감성타코에 방문했습니다. 예전에 다른 감성타코에 방문했다가 생각보다 별로여서 꽤 오랜기간 가지 않았었는데요, 이날은 왠지 가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더라구요. 저렴한 가격이라 생각하지 않았던터라 이번에도 실망할까 걱정도 하면서 감성타코 홍대점에 방문했습니다.
감성타코 홍대점은 홍대입구역에서 홍익대학교 가는길 중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말이긴 하지만 좀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대기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감성타코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주말이라 브레이크타임없이 쭉 운영됩니다. 들어가자마자 QR체크인하고 입장했구요.

감성타코오면 메뉴가 꼭 하나만 있는것처럼 감성그릴드파히타만 주문하게 되네요. 괜히 다른 것도 먹을거 있나 뒤적여보다가 결국 감성그릴파히타를 골라 주문했습니다.
파히타메뉴는 전부 2인기준이구요, 감성그릴드파히타 기준으로 가격은 38000원입니다. 스테이크, 칠리새우, 스파이시포크, 까르니따스, 또르띠아, 4가지소스, 코우슬로, 할라피뇨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음료메뉴구요, 논알콜 메뉴도 준비되어있어서 술을 못드시는 분들도 기분내면서 마실 수 있습니다.

파히타는 생각보다 금방 나왔어요. 예전에 먹었던 것보다 훨씬 푸짐하게 느껴져서 놀랐습니다.

옆에는 또띠아와 코슬로우, 소스, 파인애플, 할라피뇨 등이 올라와있는 플레이트가 나왔구요. 또띠아가 처음부터 넉넉하게 나와주니까 여러번 직원분들께 말할 필요가 없어 아주 편했습니다.


이 날은 고수가 싱싱하지 않아서 추가주문하지 못했구요. 다른 소스도 먹고 싶긴했는데 물어볼걸 생각하지 못해가지고 일단 간단하게만 먹었습니다. 파히타 자체에 간이 꽤 되어있어서 사실 다른 소스가 생각나지 않기도 했습니다. 중간에 오셔서 또띠아나 소스가 더 필요하지 않냐고 와서 여쭤봐주셔서 편했습니다.
그래서 미리 리필을 받아 먹어서 좋았구요. 고기도 질기지 않고 따뜻하고 부드럽고 새우도 통통하고 푸짐하고 배불러서 아주 좋았습니다. 향이 강한 부분도 있더라구요.
이제와서 보니 감성타코도 지점차이가 좀 있는거 같으니 괜찮은 지점을 골라서 방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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